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더 뱅커', 김상중·채시라·유동근이 던질 묵직한 메시지…금융비리·여성차별 꼬집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믿고 보는 중견 배우 라인업이 '더 뱅커'에 뭉쳤다.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이 금융권 부정부패의 온상을 파헤치는 동시에 뿌리 깊은 여성 차별을 꼬집는다.

27일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김태우,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 이재진 감독이 참석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가 뜻밖에 본점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내 딸, 금사월'의 이재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차인하(왼쪽부터),신도현,안우현,유동근,채시라,김상중,김태우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수목미니시리즈 ‘더 뱅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 분)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다. 2019.03.27 pangbin@newspim.com

이날 이재진 감독은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라 돼있는데 정확하게 금융 드라마의 탈을 쓴 정치드라마다. 은행에서 벌어지는 권력다툼을 다루고,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추적한다. 권력간 다툼을 파헤치는 정의로운 감사의 이야기"라면서 "금융 드라마 중에서도 은행을 택한 게 기존 드라마와 다르다. 주식, 증권이 더 자극적인 그림일 수 있지만 사회에 울림을 주려는 건 은행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상중, 유동근, 채시라가 탄탄한 중견 라인업을 갖춰 방영 전부터 기대가 쏠렸다. 이 감독은 "모아 놓고도 어떻게 이렇게 캐스팅했나 싶다. 저희 주인공 네 명을 왕으로 모아보고 싶다고 했는데 캐스팅이 너무 잘 됐다"면서 "제가 인생 최고의 순간을 보내지 않을까 캐스팅하면서 생각했다. 촬영하면서도 정말 잘 모셨다고 생각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상중은 대한은행 감사 노대호를 열연한다. 그는 "휴머니즘이 있는 드라마다. 은행이라는 조직을 통해 세상 이야기를 한다. 결국에는 사람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채시라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수목미니시리즈 ‘더 뱅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 분)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다. 2019.03.27 pangbin@newspim.com

채시라는 대한은행 본부장 한수지로 등장한다. 일밖에 모르는 워커홀릭으로 대한은행의 넘버원 에이스다. 텔러로 입사해 본부장 자리까지 오른다. 그는 "여성으로서 우리나라 은행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 현재 기업은행에 은행장님이 계신 걸로 안다"면서 "여성으로서 여성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고, 그런 희망이나 꿈이나 목표를 바라보게 해줄 역할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동근이 연기하는 대한은행 은행장 강삼도는 평사원 출신으로 은행장을 3연임하며 '평사원 레전드 신화'를 쓴 인물이다. 유동근은 "같이 작업할 수 있는 배우들 모두가 평소 같이 해보고 싶고, 만나고 싶었던 분들이라 호기심이 갔다. 무엇보다 가장 귀중한 메시지를 전달해 드리겠구나 생각했다. 그건 사람 위에 돈과 권력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라면서 "그런 메시지가 있다면 악역이라도 용기를 내보겠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드물게 악역을 맡게 된 이유를 얘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유동근,채시라,김상중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수목미니시리즈 ‘더 뱅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 분)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다. 2019.03.27 pangbin@newspim.com

'더 뱅커'는 대한은행이라는 거대 조직 안에서 각자가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권력 암투를 벌인다. 이 과정을 통해, 은행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각오다. 실제 은행의 채용비리, 금리담합 등도 스토리에 녹일 예정이다.

내용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이 감독은 "어려운 드라마일 거라 생각하지만 굉장히 쉽게 가려고 한다. 제가 열심히 1년 정도 공부했다. 자문도 구하고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해서 대본을 뽑았다. 더욱더 쉽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어렵게 풀지 않으려고 했다. 연기는 신들이 모였으니 알아서 잘 해주실 거라 생각했다. 최대한 쉽게 구성하는 데 집중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수목드라마 대전에서 MBC는 우위에서 밀려난 지 오래다. '더 뱅커' 배우들은 "적금을 들어 필요한 분께 드리자는 공약을 정했다. 한사람당 100만원씩 모아 통장을 만들려고 한다. 만약 목표가 되지 않아도 이를 기부할 생각이다"며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김상중, 유동근, 채시라 등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40.2% 취임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