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교육청, 학교지원에 모든 역량 집중한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27일 10:14

최종수정 : 2019년03월27일 10:14

일하는 방식 개선-학교지원 통합체제 구축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일하는 방식 개선과 학교지원통합지원체제 구축 운영 등 학교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3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에 정책기획과 학교지원기획팀을 신설하고 10개 지역교육청에 학교지원과(팀)를 조직해 본격적으로 학교현장 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충북교육청의 학교지원업무는 크게 교육행정기관의 일하는 방식 개선과 학교지원 통합지원체제 구축·운영으로 나누어 학교업무 경감을 추진한다.

초등학교 수업모습[사진=충북교육청]

먼저, 충북교육청의 교육정책 사업 중 비효율적·관행적 사업을 매년 10%씩, 2022년까지 최대 30% 사업 정비를 목표로 정책슬림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가 본래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본청, 직속기관과 지역교육청을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행정 조직으로 역할과 기능을 전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기능과 협업시스템 중심의 업무재구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현장에서 업무 과중을 초래해왔던 시설업무, 인사를 비롯한 일반행정업무를 지역거점센터를 구축하여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안에 학교업무통합지원온라인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다양한 학교업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상반기 중점사업으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갑작스런 병가 등으로 수업 결손이 발생할 경우 순회기간제교사를 긴급 파견해 주는 초등 단기수업지원 순회기간제교사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선 초등학교에서 수업 결손으로 인한 겪어왔던 단기강사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학교인력 인력풀 관리(계약제 교원, 각종 강사풀, 생존수영 강사, 지방공무원 대체 인력 등) 채용 및 계약 서류를 지원하고, ‘학교업무 바로지원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학교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소규모 학교의 시설지원 사업과 교원호봉 획정을 위한 거점지역교육청 운영하고, 학교 현장의 힘든 업무 중의 하나인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SOS학교폭력 문제해결지원단’ 등도 운영한다.

충북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상열 과장은 “충북교육청은 학교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고 모든 교직원이 업무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c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