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키움투자자산운용, 22일 '키움 히어로즈 펀드' 판매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15:46

최종수정 : 2019년03월22일 15:46

키움 히어로즈 야구단 출범 기념 펀드명 변경
펀드 신규가입 이벤트로 히어로즈 야구팬 공략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히어로즈 야구단 출범 기념으로 '키움 대한민국 희망찾기 증권 자투자신탁1호[주식]'의 펀드명을 22일부터 '키움 히어로즈 증권 자투자신탁1호[주식]'으로 변경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김흥수 키움투자자산운용 리테일사업부장은 "키움 히어로즈 펀드는 2010년 12월 설정 이후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지만 성과에 비해 투자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펀드명 변경을 계기로 운용, 리서치,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회사를 대표하는 펀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키움 히어로즈 펀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률을 추구하는 주식형펀드다. 국내 및 해외에서 탁월한 시장지배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국내 대표 히어로 기업과 아직은 루키 수준이나 뛰어난 제품경쟁력 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히든 히어로 기업에 투자한다.

김 부장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불안감만 해소된다면 글로벌 자금 수급 개선, 미국의 대중 수출 증가 등에 따라 한국 또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역분쟁이 타결된다면 국내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대한민국 경제의 저력을 믿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키움 히어로즈 펀드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이번 펀드명 변경에 맞춰 다양한 판매사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 펀드의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신규고객 유치에 나선다.

신규고객 가입이벤트는 야구시즌인 2019년 4월부터 5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선착순으로 '히어로즈 야구공'을 지급하거나 일정 수준의 가입조건(거치식 1000만원 이상, 적립식 20만원 이상 36개월 유지 등)을 충족시키면 '히어로즈 모자' 혹은 '히어로즈 유니폼' 등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과 우리은행 그리고 하이투자증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A Class 기준 선취판매수수료는 1.0%, 총보수는 연 1.46%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주니어, 내주 방한…정용진 초청 [서울=뉴스핌] 남라다 조민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주 한국을 방문한다. 이는 사이가 각별하다고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23일 재계 등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다음주 중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방한 후 정용진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을 만나 트럼프 정부와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신세계그룹]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은 '절친'으로 알려진 정용진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했지만,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과 유관 단체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정 회장이 지난주 미국을 찾아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방한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다음 주,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회장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며 "일정하고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 2025-04-23 16:49
사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사건 전합 회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대법원이 22일 곧바로 심리에 들어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첫 합의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1심 속행 공판에 출석 하고 있다. 2025.04.22 leemario@newspim.com 앞서 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 사건 2부에 배당하고 주심으로 박영재 대법관을 지정했다. 하지만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전 대표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고, 첫 합의기일도 열리게 됐다. 전합은 종전의 판례를 바꾸는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중요 사건을 다룬다. 대법원장이 직접 재판장을 맡고, 법원행정처장을 겸임하는 대법관을 제외한 나머지 대법관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단 이번 사건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태악 대법관이 회피신청을 했다. 이에 이 사건은 조 대법원장과 나머지 대법관 11명 등 총 12명이 심리할 전망이다.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전합에 회부되면서, 이 전 대표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전합 판단을 받게 됐다. 이 전 대표는 2016년 6월 성남시장으로 있으면서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하고,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적이 없다는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선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20년 7월 전합은 이 전 대표 사건을 7(파기환송)대 5(상고기각)로 무죄 취지 파기환송했고, 이후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나온 뒤 그대로 확정됐다. 대법원이 본격적인 심리 절차에 들어가면서 이 전 대표 사건 선고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직선거법 사건은 '6·3·3원칙(1심 6개월, 2·3심 3개월)'을 준용하게 돼 있기 때문에 원칙대로라면 오는 6월 26일까지 선고가 나와야 한다. 하지만 같은 달 3일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고 이 전 대표가 유력 후보로 꼽히는 만큼, 이전에 결론이 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및 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대표는 1심은 이 전 대표가 방송 인터뷰에서 "해외 출장 중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한 부분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요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을 해준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부분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해당 발언들이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1심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법원의 판단은 피고인의 발언에 대한 일반 선거인들의 생각과 너무나도 괴리된 경험칙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판단으로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며 상고를 제기했다. hyun9@newspim.com 2025-04-22 15:2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