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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국양회] 시진핑 리더십이 흔들린다? 양회에서 감지되는 '이상'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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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 앞두고 양회 대표에 대한 '경고성' 문건 발표, 시 주석 반대파 의식
늦어지는 4중전회, 시진핑 정권 비판 의식한 듯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황제'에 비견되던 시진핑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올해 양회를 앞두고 권력 누수 현상으로 의심되는 사건들이 나타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시진핑의 권력의 위기설을 주장한 인물은 중국 상하이 출신 정치전문가 천다오인(陳道銀)이다. 천다오인은 상하이 푸단(復旦)대학 정치학 박사이자, 상하이 정법대학(上海政法學院) 부교수이다. 대만 매체 중앙광파전대(中央廣播電台)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천 교수는 최근 프랑스 르 몽드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공산당 내부에서 시진핑 주석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천 교수는 특히 이번 양회에서 권력 유지를 위한 시진핑 주석의 부담과 압박이 고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양회와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다. 

지난해 양회를 앞두고 중국에서는 시진핑 권력 강화를 위한 갖가지 조치가 일사불란하고 숨 가쁘게 진행됐다. 예년 보다 1주일 빨리 19기 제3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3중전회)를 열어 시진핑 국가 주석의 장기 집권을 위한 헌법 개정안을 논의했고, 양회를 통해 '시진핑 사상'을 공산당 당헌에 수록했다. 장기 집권의 기반을 다신 시 주석은 '시황제'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 XINHUA/뉴시스]

 ◆ 양회 앞두고 양회 대표에 대한 '경고성' 문건 발표, 시 주석 반대파 의식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천 교수는 올해 1월 말 발표된 '중국공산당 중앙의 당의 정치건설 강화를 위한 의견(이하 의견)'에 주목했다. 이 문건은 표면적으로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과 당의 19대 정신 강화를 통해, 당의 정치 건설을 강화하고 당의 전면적 지도력을 강화 견지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의견'의 핵심은 시진핑의 중국 공산당 내 핵심 지위 수호에 있다. 시 주석의 공산당 내 핵심지위를 반드시 수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핵심 지위의 수호를 강조한 것 자체가 시 주석의 '지위'가 흔들릴 위험에 직면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천 교수는 분석했다.

이 문건을 통해 중국 정부와 시 주석은 양회에서 그 누구도 시진핑의 의견에 '토'를 달거나 이견을 제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사전 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양회의 대표들에게 '입조심'을 하라는 일종의 경고장인 것. 중국 정부가 이러한 행동에 나선 것 자체가 공산당 내부에서 시 주석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천 교수는 설명했다.

중국 공산당 내부의 권력을 이해하기 위해선 양회의 성격을 제대로 인지해야 한다. 양회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중앙 공산당과 중국 인민의 소통을 위한 교량'이다. 대내외적으로는 중국의 대규모 정치 회의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양회의 실질은 공산당의 결정을 합법화하는 절차이자, 지도부의 권력을 강화하는 기구라고 볼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시진핑 권력에 도전하려는 세력이 있다면, 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양회가 가장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중국 정부가 양회를 앞두고 앞서 언급한 '의견'을 발표한 것도 이러한 사실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천 교수는 분석했다. 

지난해 시 주석은 '시진핑 사상'을 당헌에 편입하며 권력의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경제성장 둔화의 문제에 직면했다. 특히 미중 무역전쟁은 시진핑 정권의 최대 아킬레스건이 될 수도 있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취업·금융·대외무역·외자 투자·전망성'에 대한 6대 안정화를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시 주석은 '7대 리스크'를 제시하며 위기에 방점을 두는 분위기다. 이 역시 공산당 내부에서 시진핑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강력한 방증이라고 천 교수는 설명했다.

◆ 늦어지는 4중전회, 비판 확대 의식한 시진핑 

4중전회의 개최가 늦어지고 있는 것도 '이상 신호'로 풀이된다. 기간이 정해진 것 아니지만, 지난해 3중 전회가 예년보다 다소 빨리 진행됐고, 통상 10월 4중전회가 개최됐던 점을 고려하면 해를 넘긴 이번 4중전회의 개최가 상당히 늦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천 교수는 현재의 상황을 마오쩌둥(모택동) 정부의 상황과 비교했다. 당시 중국은 소련과의 관계를 단절한 후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았다. 1961년 마오쩌둥은 9대 전인대의 개최를 막았는데, 이는 심각한 경제 상황과 관련이 있었다. 경제 위기의 상황에서 전인대가 개최되면 마오쩌둥 자신이 엄청난 비판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천 교수는 4중전회의 개최가 미뤄지고 있는 것도 이와 비슷한 논리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의 관계 악화와 무역전쟁, 중국 경제성장 둔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의가 개최되면 시진핑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중국 국민의 만족도는 높아, 천안문 사태 기억하는 국민 적어져 

천 교수는 다만 서방에서 바라보는 위험 요인이 시진핑 주석과 공산당 권력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천안문 사태 30주년이다. 1989년 6월 4일 발생한 천안문 사태는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서방 매체는 올해 6.4 천안문 사태를 기념하는 추모 행사가 많이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이것이 중국 사회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천 교수는 천안문 사태 30주년에 대한 영향력과 의미 해석이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중국에서 천안문 사태에 대해 알고 있는 젊은이들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1980년대 이전 출생자들이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을 뿐이다. 더욱이 경제성장의 혜택을 입은 80년대 이후 출생자들은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크지 않아서 1989년과 같은 민주화 시위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천 교수는 강조했다.

게다가 중국 국민들이 공산당의 선전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학력 수준이 높은 엘리트 계층도 마찬가지다.

천 교수는 중국 공산당의 국민 교육이 매우 큰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인터넷 봉쇄를 통해 중국 국민들의 외국 자유로운 인터넷 접속을 막고 있지만, VPN을 이용해 서방 세계의 인터넷에 접속하려고 시도하는 중국인은 많지 않다.

중국 공산당의 지침대로 많은 중국인들이 서방의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위험한 것임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 공산당의 입장과 마찬가지로 많은 중국인들은 서방의 민주주의가 중국에서는 큰 혼란을 야기한다고 믿고 있다.

대다수 중국인들은 현재의 상황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있지만, 현재 중국은 8·9기 공산당 이후 최고의 경제 번영을 누리고 있고, 세계적인 영향력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가 급격히 악화되지 않는 한 중국 국민들의 중국 정부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천 교수는 강조했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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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핌 DB] -거소투표제도란 무엇인가 ▲몸이 불편해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을 위해 자신이 머무는 자택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임. 거소투표를 하려면 거소투표신고를 해야 함.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몇 장의 투표용지를 받나 ▲시·도지사 선거, 교육감 선거, 구·시·군 장 선거, 지역구 시·도의원 선거,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 지역구 구·시·군의원 선거,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선거를 포함해 모두 7개 선거가 실시되므로 투표용지도 7장임. 다만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는 4장(시·도지사 선거, 교육감 선거, 지역구 시·도의원 선거,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의 투표용지를 받음. 2026년 4월 30일까지 실시 사유가 확정된 재·보궐선거 지역의 선거인은 재·보궐선거 투표용지를 함께 받음. -본인 투표소 위치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 ▲구·시·군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하는 투표안내문을 확인하면 됨.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음. -투표하러 갈 때 준비해야 할 것은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 등 선거인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서류가 필요함. 신분증의 모바일 신분증(앱 실행화면)으로도 본인 확인이 가능함. 다만 신분증 등을 사진 촬영하거나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음.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에 선거인명부 등재 번호가 기재돼 있음. 등재번호를 확인하고 가시면 투표시간 단축할 수 있음. -선거권이 없는 자녀를 데리고 투표소에 갈 수 있나 ▲선거인은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와 함께 투표소 안에 출입할 수 있음. 다만 기표소 안에는 미취학 아동만 들어갈 수 있음. -신체에 장애가 있어 기표소에서 혼자 기표할 수 없는 경우 어떻게 투표하나 ▲시각장애인과 신체에 장애가 있어 혼자서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은 보조를 위해 그 가족 또는 본인이 지명한 2명을 동반할 수 있음. -거소투표신고를 한 사람은 선거일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나 ▲거소투표신고를 한 선거인이 거소투표를 하지 않고 선거일에 해당 투표소의 투표관리관에게 거소투표용지와 회송용봉투를 반납하면 투표할 수 있음. 만약 거소투표용지에 기표가 돼 있으면 다시 투표할 수 없음.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있나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음. 이는 투표의 비밀을 보장하기 위해서임. 투표인증샷을 찍으시려면 투표소 입구 등에 설치한 포토존이나 투표소 표지판 등을 활용하면 됨.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024년 4월 5일 인천 계양구 계양3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군인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SNS에 투표인증샷을 게시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선거일에 기호를 나타내는 인증샷(엄지손가락, V자 표시 등)을 SNS에 게시할 수 있음. 다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게시해서는 안됨. -선거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제한되는 기간이 있나 ▲누구든지 선거일 전 6일(5월 28일)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에 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모의투표나 인기투표에 의한 경우 포함)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음. 다만 선거일 6일 전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보도 요건을 준수해 언제든지 보도할 수 있음.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보도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 또는 보도하는 경우에는 선거여론조사기준으로 정한 12가지 사항을 함께 공표·보도하여야 함.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지역, 조사일자, 조사대상, 조사방법, 표본의 크기, 피조사자 선정방법, 응답률, 표본오차, 질문내용, 권고 무선 응답비율(무선전화 응답비율이 100분의 70에 미달한 때). 조사의뢰자(언론사 등)는 선거여론조사기관이 첫 공표·보도 전 여론조사 결과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해당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보도 예정일시를 여론조사기관에 통보해야 함. 선거여론조사기관은 중앙여심위 홈페이지 등록내용을 의뢰자에게 공표·보도 전까지 통보해야 함.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보도하는 경우에는 중앙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된 내용만 공표·보도해야 함. -이미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공표·보도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이미 공표·보도된 여론조사 결과를 다시 인용해 공표·보도하는 경우에는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자, 조사방법과 함께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라고 표기해야 함. oneway@newspim.com 2026-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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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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