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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리금융그룹→'WB우리금융' 사명 변경 추진…M&A·글로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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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우리금융지주, WB우리은행, WB우리투자증권 등 상표 출원
우리투자증권 등 상표권 없어, 새 출발과 글로벌금융그룹 비전 고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WB우리금융그룹, WB우리금융지주, WB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이 영문 ‘WB’와 국문을 조합한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교체를 추진중이다. ‘WB’는 우리은행(Woori Bank)의 영문 초성인 ‘W’와 ‘B’를 조합한 것으로, 경쟁사들처럼 금융회사 이름 앞에 영문 약자를 붙일 계획이다. 한 차례 해체됐던 금융그룹의 이미지를 벗는 새 출발과 동시에 글로벌 도약 비전을 담기 위한 브랜드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특허청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작년 하반기 ‘WB’를 적용한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했다. 상표 출원 최소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심사가 끝났고 지난 1월부터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 WB 상표로 인한 브랜드 혼선 등 제3자의 이의 제기가 없다면 연내 상표 출원이 완료될 전망이다. 

출원 상표는 우리금융의 대표 얼굴인 ‘WB우리금융지주’, ‘WB우리금융그룹’과 자회사와 손자회사 8곳인 WB우리은행, WB우리에프아이에스, WB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WB우리금융경영연구소, WB우리펀드서비스, WB우리종합금융, WB우리카드, WB우리신용정보 등이다.

또한 아직 자회사로 두지 않은 증권, 보험사, 2금융사들의 상표도 출원했다. WB우리투자증권, WB우리자산운용, WB우리화재해상손해보험, WB우리생명, WB우리저축은행, WB우리투자신탁, WB우리파이낸셜, WB우리캐피탈 등이다. 

‘WB’라는 신규 브랜드를 만든 표면적인 이유는, 당장 M&A(인수합병) 등으로 설립할 증권, 보험, 부동산신탁 등 자회사의 사명이 마땅치 않아서다. 과거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등은 매각해 상표권이 NH농협금융그룹 등으로 넘어가 더이상 사용할 수 없고, 유사한 브랜드는 고객의 혼란을 줄 수 있다. 이에 WB우리투자증권이나 WB우리자산운용 등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봤다.

WB에 담긴 진정한 의미는 우리금융의 새 출발과 비전이다. 과거 해체된 우리금융그룹의 브랜드 재사용에 대해 그룹 안팎에서 불편한 시각이 많다. 우리은행 모 부장은 “민영화한다면서 팔다리(우리투자증권 등 자회사 매각) 다 내줬던 브랜드를 다시 사용하면 새 출발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 했다. 

글로벌금융그룹으로 성장한다는 전략도 담고 국제화 느낌도 살리는 최근 경쟁사 추세대로 ‘영문중복 표기’를 택했다. 경쟁사인 NH농협금융그룹은 지난 2007년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폐쇄적ㆍ정적 이미지의 ‘농협’에서 탈피, ‘NH농협’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중소기업은행은 이름 때문에 중소기업 전용은행이란 오해를 줄이고 소매금융을 적극 확장하기 위해 2007년 영문 브랜드명인 ‘IBK(Industrial bank of korea)’를 도입했다.    

KB금융그룹은 국민은행이 2002년 주택은행과 통합하면서 KB국민은행이라는 영문 및 국문 조합 브랜드명을 선보였다.  KB는 국민은행의 영문 약자란 뜻 외에도 코리아 베스트(KOREA BEST)란 뜻을 담고 있다. 상장된 뉴욕 주식시장의 주식코드도 KB다. 산업은행 앞에 붙은 KDB는 금융지주사 탄생을 새롭게 알리기 위해 도입됐다. 산업은행은 2009년 민영화가 추진되면서 산은금융지주와 정책금융공사로 분리된 바 있다. 당시 금융그룹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KDB를 붙였다. 2010년부터는 국제투자은행을 지향하면서 CI에 KDB산업은행이라고 쓰고 있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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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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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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