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종합] '빙의', 공포 아닌 코믹과 휴먼 합쳤다…"'손더게스트' 아닌 '도깨비'와 유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영혼 추적 스릴러 ‘빙의’가 베일을 벗었다. 영혼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지만, 공포가 아닌 코믹과 휴먼에 초점을 맞췄다.

OCN 새 드라마 ‘빙의’ 제작발표회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도훈 감독, 송새벽, 고준희, 연정훈, 조한선, 박상민, 이원종이 참석했다.

이 작품은 영이 맑은 불량 형사 송새벽(강필성 역)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고준희(홍서정 역)가 사람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다.

'빙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새벽, 고준희, 연정훈, 조한선, 박상민, 이원종(왼쪽부터 차례대로) [사진=OCN]

최도훈 감독은 “이 드라마는 재밌다. 요즘 영적세계를 담은 작품이 많이 나와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다. ‘빙의’는 앞서 OCN이 선보인 ‘손 더 게스트’ ‘프리스트’랑 결이 다르다. 오히려 레퍼런스를 따진다면 ‘도깨비’같은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릴러뿐 아니라 로맨스, 판타지, 로맨스, 휴먼드라마가 다 섞여 있다. 이걸 제가 잘 조율한다면 재밌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새벽은 “부담스럽고 버거운 작품이었다.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됐다. 그렇다고 또 놓치긴 싫었다.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도전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 첫 느낌은 서정이라는 인물에 비해 고준희 씨가 너무 예쁘게 느껴졌다. 촬영을 하면서 작품에 대한 태도, 말투가 많이 닮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나만 잘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호흡은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고준희는 “개인적으로 호흡이 좋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스치듯 본 적이 있지만, 연기 호흡은 처음이었다. 이번 작품에서 개인적으로 케미가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빙의 제작발표회 참석한 고준희(왼쪽), 송새벽 [사진=OCN]

연정훈은 “OCN 드라마를 하면 새로운 것들을 창조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고 생각된다. 처음 섭외 받고 진행함에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 ‘빙의’에서 제가 맡은 역할이 기존에 없는 역할을 만들기로 했다. 그래서 많이 노력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이원종은 OCN에서 ‘손 더 게스트’에 출연한 바 있다. ‘빙의’ 역시 영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는 이번 작품의 특별한 점으로 송새벽의 연기를 꼽았다.

이원종은 “이게 묘하다. 스타일이 다른 배우들이 하나의 드라마에서 화음을 낼 수 있는, 유기적인 화합이 이뤄지는 것 같아서 즐겁다. ‘빙의’는 송새벽 배우에 의한, 송새벽 배우를 위한 드라마다. 송새벽 배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는, 그만큼의 특징이 있는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현재 OCN에서는 ‘손 더 게스트’ 이후 ‘프리스트’, 그리고 ‘빙의’까지 영매에 대한 작품을 주로 다루고 있다. 최도훈 감독은 가장 큰 차별점을 ‘장르’라고 밝혔다.

'빙의' 최도훈 감독 [사진=OCN]

최 감독은 “‘손 더 게스트’랑 확연히 다른 드라마고, 공포를 자극하는 작품은 아니다. 악령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드라마다. 전체적으로 톤이 가볍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무거워진다. 전반적으로 ‘손 더 게스트’보다 다양한 장르가 복합돼 있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작가님은 분노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와 사람들의 광기 어린 행동을 드라마 속에서 이야기로 풀어내고 하고 싶어 하셨다. 악령을 통해 분노의 시대를 표현하려 했고 송새벽, 고준희를 통해 이런 시대를 극복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제가 잘 표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한선은 “정말 열심히 감만 가지고 촬영했다. 많은 사랑,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빙의’는 오는 3월 6일 밤 11시 첫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