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동해시, 청소년 시설 운영계획 본격 추진…동아리 활동 등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2월22일 12:58

최종수정 : 2019년02월22일 12:58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미래인재 육성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향유 확대 등을 위해 청소년 시설 및 사업에 대한 운영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복지와 건강한 청소년 육성 등을 위해 지난해보다 2억5400만원이 증가한 총 12억7200만원을 투자해 청소년 수련 시설인 ‘동해시 청소년 수련관’과 ‘향로청소년 문화의 집’에 다양한 체험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또 청소년 시설인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와 ‘학교 밖 지원센터(꿈드림)’에 청소년 보호와 상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 시행과 관련해 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가고 자율동아리를 중점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청소년 수련 시설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3억7800만원을 지원해 청소년 수련관에서 32개 강좌, 향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6개 강좌를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수련관에 야영 체험 시설과 천체 관측 체험 활동실 등 야외 체험 활동 시설도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 지원을 위해 2600만원을 편성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과 위기 청소년에 대한 청소년 동반자 사업 인력을 1명 추가 확보하는 등 청소년의 복지 및 자립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이 외에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체육문화 활동 정착과 청소년 동아리의 주체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웰빙레포츠타운 내에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해시 청소년 체육문화센터를 신축한다.

청소년 체육문화센터는 현재 실시 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공사를 착공해 2020년 준공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독서문화 진흥 및 문화체험 활동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구)동해교육도서관 부지에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202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