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타톡] '최고의 치킨' 주우재 "다작하는 배우가 꿈이에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무미건조한 제 모습을 많이 깨려 해요. 미세하긴 하지만, 언젠가 다 뚫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어엿한 배우가 된 주우재의 이력은 화려하다. 공대를 다니다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했다. 그간 숱한 작품에 참여하며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왔다. 그리고 최근 종영한 MBN ‘최고의 치킨’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배우 주우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작품 자체가 12회로 짧았어요. 그래서 아쉬움이 많아요. 따뜻하고 용기를 주자는 메시지가 강해서 끝나면서도 기분 좋게 마무리했죠. 작품에서 각 인물이 안 좋은 상황과 만나는데,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겨내요. 그런 부분을 통해 힘든 상황을 겪는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었죠. 어느 정도는 전달이 잘 된 것 같아서 좋아요.”

주우재가 연기한 앤드류 강은 촉망받던 젊은 천재 요리사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양 손에 심각한 수전증이 생기고, 그로 인해 서울역을 전전하며 떠도는 인물이다.

“처음에 분장할 때, 변장 수준이란 말을 들었어요. 그리고 1차 분장을 했는데 감독님이 부족하다더라고요. 나중엔 정말 과할 정도로 분장을 해서 걱정이 컸죠. 아예 망가지기로 작정했어요(웃음). 그래야 나중에 앤드류 강이 멀끔한 모습으로 나올 때 반전이 클 거 같더라고요. 4회에서 앤드류 강이 예전 모습을 찾았을 때,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해주셔서 다행이었죠.”

배우 주우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앤드류 강은 셰프계의 아이돌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정점을 찍었다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진다. 극과 극을 오가는 인물을 처음 맡았기에, 주우재는 고민이 컸다.

“앤드류 강은 처한 상황이 아무리 안 좋아도 본성이 변하지는 않아요. 노숙자였을 때 초라한 모습 속에서도 도도하고 당당한 느낌을 내야 했어요. 그리고 치킨집 셰프가 됐을 때는 모든 면에서 완벽해야 했고요. 여기에 순간 허당 이미지로 웃음도 드려야 했고요. 개인적으로 정말 어려웠어요(웃음). 캐릭터에 대한 고민도 컸죠. 정해진 대로 연기하지 않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미묘하지만 조금씩 다르게 표현하려고 노력했어요.”

주우재의 이력은 다른 모델과 배우들에 비해 화려하다. 공대에 다니다 모델로 데뷔했다. 그리고 2016년부터 작품에 참여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본인으로서는 연기 생활 초창기만 해도 배우에 대한 확신이 생기지 않았다.

“작품을 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욕심과 진로는 확실하게 결정하지 못했어요. 재작년 확실히 연기자를 해야 할 지 고민이 가장 컸어요. 그러다 드라마 미팅을 했는데 에너지가 너무 좋은 거예요. 이상하게 그때 연기에 대한 맛을 느꼈어요(웃음). 이후 친구들이랑 스터디도 했고, 작년에 연기 레슨도 시작했어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뻔뻔하게 표현하는 법도 터득했죠. 이제 연기, 배우에 대한 생각이 확고해요. 지금은 연기가 너무 재밌어요. 천직이란 생각할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재밌어서 열심히 하는 단계라고 말하고 싶어요.”

배우 주우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렇게 연기에 대한 확신이 생긴 지 이제야 2년. ‘배우 주우재’로 자리를 잡기 위해, 그가 목표하는 것은 ‘다작’이었다. 그리고 개인적인 목표는 무미건조해 보이는 이미지를 깨는 거다.

“다작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감정을 연기하면서 많이 깨우치고 있어요. 제가 표현이 약하고, 그에 있어 절제가 된 사람이라 연기하면서 많이 깨고 있어요. 미세하게 뚫고 있는 것 같고, 언젠가는 다 뚫릴 것 같아요. 정말 어떤 역할이든 쉬지 않고 하고픈 욕심이 커요. 회사에 압박 아닌 압박도 넣고 있고요. 하하.”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