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화성문화재단,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기사입력 : 2019년02월11일 19:34

최종수정 : 2019년02월11일 19:35

메이곰, 추긴코, 혜원 작가... '만세慲歲(잊고 지낸 날)'

[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경기 화성시 노작로 재단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 '만세慲歲(잊고 지낸 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1운동을 주제로 한 감각 있는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3.1운동에 관한 역사적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화성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기획전 ‘만세慲歲(잊고 지낸 날)'.  [사진=화성문화재단]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큰 사랑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메이곰, 추긴코, 혜원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3.1운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2개의 신작 일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그려진 일러스트 작품을 실사 인쇄, 입체 모형 제작, 원화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보여 일러스트 작품만의 다채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역사적인 사실을 다룬 전시를 무겁고 어둡게 표현하기 보다는 동탄아트스페이스의 주 이용객인 화성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좀 더 접근하기 쉬운 작품들을 통해 역사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시회 의미를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 <만세 慲歲(잊고 지낸 날)>와 함께 3.1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전 '만세 慲歲(잊고 지낸 날)'은 오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공휴일인 3월 1일에도 개관하며, 전시 기간 중 일러스트 작품을 활용하여 제작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jea06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