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월3일부터 2월4일까지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2274만426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를 측정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그 결과 2월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 안에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벤, 여자친구, 제니, 트와이스, 청하, 워너원, 세븐틴, 아이즈원, 엑소, 아이유, 우디, 에이핑크, 비투비, 노을, 위너, 마마무, 아이콘, 시아, 선미, 하성운, 임창정, 하은, 펀치, 폴킴, 볼빨간사춘기, 송민호, 이소라, 엠씨더맥스가 이름을 올렸다.

1위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296만8812 △미디어지수 490만4725 △소통지수 886만6331 △커뮤니티지수 354만8834로 총 2028만8702로 나타났다.

2위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31만2927 △미디어지수 271만7515 △소통지수 290만5438 △커뮤니티지수 295만8951로 총 889만4832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 872만2222보다 1.98% 상승했다.  

​3위 벤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79만9413 △미디어지수 481만3492 △소통지수 404만3507 △커뮤니티지수 123만8786로 총 1089만5198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 771만6213보다 41.20%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차트에 2018년 9월부터 22주째 올라있다. 빌보드 ‘소셜 50’에서도 81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방탄소년단 브랜드 키워드 분석에서는 ‘행복하다, 귀엽다, 멋있다’가, 링크 분석에서는 ‘유튜브, 빌보드, 지민’이 높게 나타났다.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85.77%로 7.16%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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