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주말을 포함해 설 연휴가 5일 동안 이어지면서 온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많다. 설 연휴에 오랜만에 모인 가족끼리 즐거움 마음을 안고 떠나기 좋은 국내여행지 5곳을 추천한다
◆강릉
[강릉=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경포호 youz@newspim.com |
겨울바다의 명소로 알려진 강릉은 싱싱한 회는 물론이고 초당 순두부, 강릉 커피 등 식도락 여행으로 수능으로 쌓인 피로감을 풀기에 알맞은 여행지다. 맛있는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먹으며 그동안 밀린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다. 게다가 최근에 생긴 SNS 기념사진을 찍고 가족끼리 추억을 남겨보자.
◆제천
[제천=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원뜰의 약채락 벚꽃 정식2019.01.21.youz@newspim.com |
겨우 내내 심신이 지쳤다면 제천으로 달려가자. 수도권은 물론 경상도, 전라도 사이에 있어 어느 지방에 살더라도 가까이에 있는 제천은 약초의 고장이다. 10여가지의 약초를 넣은 요리를 인증해주는 식당 20여곳이 자리해 입맛따라 골라도 건강은 덤으로 따라온다.
◆제주도
[제주=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라운지 카페 야외에서 늦여름을 즐기는 사람들, 2018. 09.24. youz@newspim.com |
해외여행을 떠나기 부담 스럽고 해외여행 떠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제주도가 적격이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것은 물론 야자수가 늘어서 있는 거리와 에메랄드 빛으로 빛나는 바다, 훈훈한 바람 등 외국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 바로 제주다. 특히 동남아시아에 있을법한 카페들이 자리해 정말 외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준다.
◆강화
[강화=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강화소창체험관의 나만의 소창 손수건만들기 체험. youz@newspim.com |
강화 소창체험관은 강화가 직물산업의 메카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이다. 천연 면직물인 소창을 아직도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는 걸 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이 된다. 소창에 도장을 찍거나 그림을 그리는 나만의 소창 손수건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체험거리다. 소창체험관은 한일은행 은행장 사택이으로 1939년도에 지어진 건물 고품스러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건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역사공부가 된다.
◆청송
경상북도 청송에 위치한 솔기온천은 지하 710m에서 용출되는 온천수로 냉온탕 모두 100%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다. 솔기온천의 온천수는 pH 9.58의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천으로 온천물이 닿기만 해도 피부의 각질이 제거된다. 온천수는 피부미용은 물론 신경통과 류머티스성 질환, 근육통, 피부질환, 노화방지의 효과가 있다고 하니 신경통을 앓고 있는 부모님과 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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