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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분 동영상 260개 저장 '1TB' 양산...갤S10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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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메모리 1TB는 세계 최초...처리 속도도 빨라져
갤럭시S10 플러스·5G 모델 탑재될 것으로 예상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테라바이트(TB) 용량의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eUFS, 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  시대를 열었다. 1TB는 현재 스마트폰 최대 내장 메모리 용량인 512GB보다 2배 많다. 첫 탑재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할 갤럭시S10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TB 용량의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 개발에 성공,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1TB eUFS 2.1을 양산한다고 30일 밝혔다. 

1TB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UHD(3840x2160) 설정 모드로 10분동안 촬영한 동영상을 260개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외장 메모리 카드를 추가하지 않아도 노트북 수준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며 "업계 최고 속도의 5세대 512Gb(기가비트) V낸드를 16단 적층하고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존 제품과 크기는 같으면서도 용량이 2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처리 속도도 이전 보다 빨라졌다. 1TB eUFS 2.1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기존 512GB eUFS 보다도 최대 38% 빠른 5만8000·5만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다.

SATA SSD 대비 연속 읽기 속도는 약 2배 빠른 초당 1000메가바이트(MB/s)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용량 확대를 위해 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SD보다는 10배 이상 빠르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5GB FHD 영상을 NVMe SSD로 전송할 때 5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임의 쓰기 속도도 마이크로SD카드(100 IOPS)보다 500배나 빨라 큰 데이터를 이용한 복잡한 작업을 더 빠르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멀티카메라를 활용해 초당 960프레임의 고해상도 슈퍼 슬로우 이미지를 연속 촬영하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에서는 1TB 메모리가 갤럭시S10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갤럭시S10은 보급·일반·플러스 3가지 모델과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모델로 나올 전망이다. 1TB 저장공간은 갤럭시S10 플러스와 갤럭시S10 5G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15년 1월 모바일용 '128GB(기가바이트) eUFS 2.0'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후 2016년 2월 '256GB eUFS 2.0', 2017년 11월 '512GB eUFS 2.1'을 발표했다. 그리고 1년만에 저장용량을 두배 늘려 테라바이트 시대를 열었다.

올 상반기에 풀가동중인 평택라인에서 5세대V낸드를 주력으로 양산하는 한편, 512Gb V낸드의 생산 비중을 빠르게 높여 eUFS 및 SSD 시장에서의 1TB 이상 초고용량 메모리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최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1TB eUFS는 차세대 모바일기기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수준의 사용자 편의성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메모리 솔루션"이라며 "1TB eUFS의 안정적인 공급 체제 구축으로 글로벌 모바일 업체들이 차세대 모델을 적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바일 시장을 지속 성장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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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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