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4월부터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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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군에 따르면 부모가 야간에 경제활동에 종사하거나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의 영유아 등 야간보육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내성공립어린이집을 활용,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4시간 어린이집 환경개선과 교사 인건비 등 1억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한데 이어 강원도 승인절차이행 및 시설개선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야간교사 2명을 충원해 운영할 계획이며 교사 충원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시책이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영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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