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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여배우] ③ 황금돼지해에 뜨는 중국 4대 미녀, 돼지띠 톱스타 ‘탕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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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의 여왕', '로코퀸' 수식어
한류 스타와 연기 호흡 척척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60년 만에 돌아온 기해(己亥)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돼지띠 중국 스타가 있다. 1983년생 ‘탕옌(唐嫣)’이다. 갸름한 얼굴형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탕옌은 중국 영화계의 4대 미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중국 톱스타 탕옌 [사진=바이두]

지난해 배우 뤄진(罗晋)과 결혼식을 올린 탕옌은 결혼 후 처음으로 베이징 방송국의 춘제(春節, 설)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작년 말 결혼 이후 활동이 뜸했던 탕옌은 이를 계기로 공식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탕옌이 주연한 ‘시간도지도’와 ‘무명정탐’ 2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시간도지도’는 30대 주부가 꿈속에서 20대 대학 시절로 돌아가 미래의 남편을 만난다는 이야기로 올해 기대작으로 꼽힌다. 탕옌은 이 작품에서 풋풋한 20대 대학생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명정탐’은 1932년 제1차 상하이 사변 후 시대적 혼란 속에서 미스터리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로 탕옌은 극 중 여경 역을 맡았다.

배우로서 공식 데뷔를 하기 전 탕옌은 이미 대학생 때 14억 중국인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린 행운의 주인공이다. 당시 대학교 2학년이던 탕옌은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의 연출을 맡은 거장 장이머우 감독의 눈에 띄어 아테네올림픽 폐막식 행사에서 중국을 홍보하는 공연에 중국 대표로 출연하는 행운을 누렸다.

졸업 후 2009년 드라마 ‘선검기협전3’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사랑을 하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배우로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그가 톱스타로 부상한 건 지난 2015년이다. 2015년은 그야말로 ‘탕옌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주연한 드라마들이 큰 인기를 모았기 때문. 드라마 ‘하이생소묵’은 일간 기준 조회 수 5억 뷰를 넘어섰고, ‘천금여적’ 역시 일간 기준 조회 수 1억 뷰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시청률 대박을 터뜨린 이후, 탕옌 이름 앞에는 ‘시청률의 여왕’, ‘로코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게 되었다. 일명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그 해 잇따른 드라마 대박 행진으로 탕옌은 무려 6000만 위안(약 99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언제나 호평만 따라다닌 것은 아니다. 줄곧 드라마에서 ‘어리바리하고 순진한 캐릭터’만을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이 “또 이 캐릭터냐”, “연기가 질린다”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이에 대해 탕옌은 “어리바리 캐릭터를 나쁘게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이런 캐릭터를 만나지 못했다면 오늘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며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당대 최고의 스타답게 탕옌은 한류 스타들과의 인연도 많았다. 가수 비를 비롯해 배우 이민호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에서 ‘비’와 달콤한 로맨스 연기를 펼쳤고,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에서는 이민호와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역할을 맡았다.

당시 이민호 상대역으로 안젤라베이비 등 내로라하는 중국의 유명 배우들이 후보에 올랐지만 인기 절정에 있던 탕옌이 낙점됐다. 또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와 영화 ‘미스터쉐프’에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중국 배우 탕옌과 가수 비

탕옌은 사실 연예인이 가져야 할 끼나 재능과는 거리가 멀 정도로 학창시절 쑥스러움이 많은 학생이었다고 한다. 중국 예술 3대 학교인 ‘중앙희극학원’ 연기과에 입학했지만, 사람들 앞에 나서길 싫어하고, 대사 한마디 하지 못하는 아이였다고 했다. 하지만 오로지 후천적 노력으로 소극적인 성격을 극복하면서 점차 연기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한다.

지난해 10월 동료 남자배우 뤄진과 오스트리아 빈에서 결혼식을 올린 탕옌은 현재 달콤한 신혼 생활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난세가인’, ‘X여 특공’, ‘다이아몬드 러버’, ‘귀래거’ 등 여러 작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한 공항에서 연예인 특별대우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때는 외투, 모자 등을 벗어야하는 것이 원칙인데도, 이를 벗지 않고 착용한 채 보안검사를 받았던 것. 이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은 “연예인 특혜가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탕옌은 드라마, 영화 등 작품 속에서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중국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unjoo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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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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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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