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39~84㎡ 408가구 일반분양..6개 명문학군 가까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쌍용건설이 지난해 10월 새로 선보인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첫 단지를 선뵌다.
1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오는 18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지상 23층 아파트 10개동 전용 39~119㎡ 811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는 2020년 말 서울 7호선 연장선 '(가칭)산곡역'이 사업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부평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가까운 것도 특징이다.
부평구 내 유일한 사립인 한일초 외 산곡초, 산곡중이 가깝다. 특히 지난 2017년 기준 인천고교 순위 10위권인 인천외고(3위), 세일고(6위), 명신여고(7위)를 비롯한 6개의 명문 학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구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1‧7호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라며 "특히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 뒤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