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주간 중국증시 브리핑] 주요 경제지표 발표 예정 시장 주목

기사입력 : 2019년01월14일 09:56

최종수정 : 2019년01월14일 09:56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이번 주(1월 14~18일)에는 작년 12월 수출과 수입, 무역수지, 외국인 직접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으로 중국 증시도 그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지표 전망은 낙관적이지 않다. 오늘 발표될 예정인 12월 수·출입 통계치의 경우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는 달러 기준으로 수출 증가율은 전달(5.4%)보다 하락한 3%로 것으로 관측한 반면, 수입 증가율은 전달 증가율(3%)보다 늘어난 5%로 전망했다.

지난주 중국증시는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 ▲ CPI와 PPI 상승률 하락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발표 등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개최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국 주요 증시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1.55% 올랐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류허 부총리가 오는 30~31일 무역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관급 협상에서 진전을 이룬 데 이어 고위급 협상 개최까지 신속히 합의된 만큼 미중 간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 다만 여전히 지재권 등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당초 7~8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던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은 하루 연장돼 9일까지 진행되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기도 했다. 10일 오후 중국 상무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지식재산권·비관세 장벽 등 미국과의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지난 10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의 경기 침체로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기도 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7일~10일 3박 4일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다. 방중 기간에 열린 북·중 4차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북·중 관계 강화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1월 7~11일 상하이지수 추이 [캡쳐=텐센트증권]

eunjoo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