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신년인터뷰] 이용섭 광주장 "광주형 일자리사업 반드시 성공"

기사입력 : 2019년01월10일 11:48

최종수정 : 2019년01월10일 11:48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새해에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0일 신년인터뷰에서 올해 추진할 핵심시책으로 3대 밸리사업 본격 추진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등을 꼽았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사진=광주시청]

- 2019년에 추진할 핵심시책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자동차, 에너지, 문화 등 3대 밸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사업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첫 번째 사업인 완성차 공장 투자유치를 반드시 성공시켜 시민들의 일자리 걱정을 덜어드리고 광주 청년들에게 희망을 드리겠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3대 밸리조성에 박차를 가해 광주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하겠다. 이와관련 구직, 채용, 근속에서 창업까지 혁신적인 지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

-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 상황은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 한반도에 불어오는 평화의 바람이 평화의 물결이 되어 넘실대도록 대회시설 준비부터 북한 선수단 참가까지 최선을 다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 내겠다.

- 광주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착공시기는

▲도시철도 2호선은 올 상반기에 착공하겠다. 광주-대구 내륙철도와 경전선 건설 등 SOC 확충으로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군 공항 이전부지를 스마트시티와 국제테마파크로 재탄생시킬 개발 로드맵도 수립하겠다.

- 2018년의 주요 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공정하고 투명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결정했다. 또 사상 최초 국비 2조원 시대를 열었고, 광주시정 전반에 일자리 중심 혁신 시스템이 구축됐다.

광주다움의 회복을 통해 명실상부한 문화광주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5개 사업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 700억원을 확보, 광주송정역과 광주역도 광주다운 개발 토대가 마련됐다.

특히 광주·전남 상생을 위해 광주 군 공항을 전남으로 조기 이전하는데 전격 합의했다. 13년 동안 표류하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정상 궤도에 올려놨다.

-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국가적 과제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온국민의 미목이 집중된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켜 2019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겠다.

ks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