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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여유형 호캉스 패키지 출시…체크아웃 오후 6시

기사입력 : 2019년01월04일 09:23

최종수정 : 2019년01월04일 09:23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겨울철 호캉스족을 위한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려는 워라밸족이나, 방학을 맞아 도심 속에서의 호캉스를 누리려는 가족 단위 고객이 타깃이다.

도심 속에서 충분한 휴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파격적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이달 5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Staycation 25’ 패키지는 레이트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을 결합해 선보이는 상품으로, 오후 5시 체크인에 익일 오후 6시 체크아웃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 등을 횟수 제한없이 이틀 모두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겨울철 한파를 피해 호캉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경우 대부분 퇴근 후 혹은 도심 속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며 호텔에 늦게 도착하여 체크인하는 것에 착안해 체크인 시간을 오후 5시로 늦췄으며 여유있는 숙박을 위해 투숙 다음날 체크아웃은 일반 투숙시 기본 시간대인 낮 12시가 아닌 오후 6시로 6시간이나 늦췄다.

가격은 23만원부터이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홈페이지나 모바일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2박 이상 투숙시에는 프레쉬의 로즈마스크(100ml)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마케팅팀 김선희 팀장은 “겨울철, 급증하는 호캉스족들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을 수 있는 레이트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결합한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올해에도 해외 고객 뿐 아니라 국내에서 호캉스를 여유있게 즐기기 원하는 내수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Staycation 25' 패키지[사진=신세계조선호텔]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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