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는 산업보건센터 김해의원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인제대학교 김성수 총장(오른쪽 두 번째)이 총장실에서 산업보건센터 김해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금연치료협력 우수기관 현판을 선보이고 있다. |
올해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 선정은 2017년도 금연치료 참여 기관 중 참여자 수, 프로그램 이수건 수 등을 평가했으며, 김해지역 58개 금연치료 협력 기관 중 6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금연치료 프로그램은 8~12주간의 의사 상담, 금연치료의약품, 금연보조제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 9100여 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인제대 산업보건센터 김해의원은 의약분업 예외지역 병원으로 진료와 의약품 및 보조제 지급이 바로 이루어지는 곳으로 2017년 961건의 금연 치료를 시행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금연 치료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 주촌면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인제대 산업보건센터 김해의원은 김해시와 협력해 김해지역 사업장의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건강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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