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토니모리, '굿바이 세일' 전개..최대 50% 할인

기사입력 : 2018년12월26일 09:42

최종수정 : 2018년12월26일 10:3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2018년을 마무리하는 브랜드 할인 프로모션인 ‘굿바이(GOOD BUY) 세일’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브랜드 세일인 ‘굿바이 세일’은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뷰티 어워드 수상 제품을 포함해 이색 콜라보로 주목 받은 제품 등, 2018년 소비자들이 많이 사랑한 토니모리의 주요 아이템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할인 프로모션 외에도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소비자 혜택도 마련된다.

먼저 ‘굿바이 세일’에서 눈 여겨 볼 아이템은 ‘겟잇뷰티 2018 뷰라벨’ 등 유수 뷰티 어워드 수상 제품들이다. 뛰어난 제품력으로 ’겟잇뷰티 2018 뷰라벨’, ‘글로우픽 2018’ 등 유명 어워드에 이름을 올린 인기 ‘뷰티템’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품목은 ▷블랙티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탄력과 영양, 보습감을 채워주는 페이스 오일 ‘더 블랙티 런던 클래식 오일’ ▷제주도의 청정 지역에서 백년초와 골드 콜로이드를 먹고 자란 달팽이의 보습력을 자랑하는 ‘프레스티지 제주 스네일 에센스’ ▷녹용 콜라겐수를 함유해 진한 영양감이 오래 지속되는 ‘결 고운 비비크림’ 등이 있다.

아울러 겨울 찬바람에 건조해지는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줄 스킨케어 라인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토니모리의 대표 보습 아이템 중 하나인 ‘더 블랙티’ 라인, 아르간 단백질 영양으로 탄탄한 보습을 전달하는 ‘플로리아 뉴트라 에너지’ 라인은 각각 30% 할인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소장 가치를 높인 홀리데이 에디션 핸드크림·바디·마스크 품목은 5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 한 해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으로 인기를 끌었던 화제의 아이템을 특별가로 제공한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모스키노와 함께 협업해 홈쇼핑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모스키노 에디션’은 시크 베이스 및 색조 전 라인을 20% ▷삼양식품 ‘불닭볶음면’과의 이색 컬래보레이션으로 SNS를 뜨겁게 달군 ‘불타는 에디션’은 3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토니모리는 세일 기간 동안 1020세대 핫 패션 브랜드 ‘키르시(KIRSH)’와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굿즈 상품을 균일가에 제공한다. 작고 귀여운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한 ‘키르시 카드지갑’과 ‘키르시 슬리퍼&슬리퍼 파우치 세트’는 각각 9,900원, 앙증맞은 체리 모양을 포인트로 적용한 ‘키르시 담요’는 3,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프로모션 기간인 26일부터 31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해피 2019 기프트’를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황금돼지해를 맞아 특별 제작된 ‘2019 황금돼지 핫팩’이, 2만 원 이상 구매 시 앙증맞은 체리가 그려진 ‘키르시(KIRSH) 패션양말’이 제공된다. 또,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 ‘토니블랙’ 회원은 매장을 방문하기만 하면 유니크한 디자인의 ‘불닭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불닭파우치는 2가지 타입 중 1개가 랜덤 증정된다.

토니모리의 굿바이 세일은 토니모리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일 기간 내에 가입한 신규 회원도 가입 즉시 할인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연회비 2만 원의 유료 멤버십인 ‘토니블랙’ 멤버십은 매장에서 바로 회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즉시 5만 원 상당의 키트를 증정한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사진
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