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무부는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는 19~21일 서울을 방문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비건 특별대표가 양국의 공통 목표인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위한 한미 간 조율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 한국 정부 당국자들과 만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무부는 또 비건 특별대표가 이 본부장과 서울에서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공동 주재하면서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남북한 협력 사업을 포함한 한미 양국의 노력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왼쪽)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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