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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눈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감 ↑…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가기 좋은 여행지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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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펑펑 내린 첫 눈의 당혹스러움이 잊혀질만 할때쯤 올 겨울의 두번째 눈이 내렸다. 밤새 내려 소복히 쌓인 눈 위로도 계속 내리는 걸 보니 크리스마스가 2주도 안남았단 사실이 실감이 난다. 캐롤도 듣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고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지만 어딜 가야할지 무얼 해야할지 고민중인 이들을 위해 여행지 3곳을 추천한다.

◆ 홍콩-마카오

홍콩 라이트 페스티발의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홍콩관광청]

쇼핑의 도시 홍콩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쇼핑몰들이 앞다퉈 대형 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12월은 홍콩의 메가 세일 기간. 홍콩의 모든 몰과 숍들이 연말에 대대적인 세일을 한다. 12월의 최저 기온이 16도인 홍콩에서 추위 걱정 없이 캐롤과 각종 장식들로 가득한 거리를 걷는 것도 꽤 로맨틱하다.

홍콩에서 페리로 1시간만에 방문가능한 마카오는 '동서양의 융합' 도시 답게 유럽풍의 건축물과 행사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내는 곳이다. 화려한 호텔들이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과 행사로 도시 전체를 빛낸다. 마카오의 대표 호텔중 하나인 씨티 오브 드림의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대규모 수중 공연이다. 라스베가스의 예술성을 뛰어넘는다고 평가받는 이 공연을 감상하며 연말을 장식해보는 건 어떨까.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 크리스마스마켓 전경 [사진=오스트리아 관광청]

크리스마스의 원조는 역시 유럽이다. 특히 오스트리아는 크리스마스 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탄생한 오베른도르프 마을이 있는 곳이자 유럽에서 가장 크게 크리스마켓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잘츠부르크주는 시내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2017년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ler) 선정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TOP 10’에 들 정도로 성대함을 자랑한다. 따뜻한 물드 와인과 오스트리아의 전통과 삶이 녹아져있는 마켓을 방문해 연말 분위기에 흠뻑 취해보자. 

더군다나 12월부터 유레일패스가 여행타입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하니 올 겨울 유럽에서 풍성한 연말분위기를 느껴볼 기회를 놓치지 말자.

◆ 제주도

갑작스레 해외에 가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주도에 가자. 겨울의 제주는 다른 계절보다 더 여유롭고 감상적이다. 특히 제주 애월에는 트렌디한 카페가 즐비해 이곳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지만 3-4 테이블 밖에 없는 아기자기한 카페들도 많다. 밖은 춥지만 안은 따뜻한 카페에서 티를 홀짝이며 창밖 돌담위 쌓인 눈을 감상하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신화테마파크 스케이트 링크 [사진=제주신화월드]

제주의 최대규모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의 신화테마파크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중이다. 테마파크 내에서 갈라쇼, 각종 공연은 물론 스케이트 링크장 이용이 가능하다. 31일 '카운트다운 파티 2019'에서는 제주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불꽃축제와 함께 쌈디·긱스·펀치 등의 공연을 볼 수 있다.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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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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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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