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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제작 VR툰 '조의영역', 선댄스영화제 초청…유일한 한국작품

기사입력 : 2018년12월10일 15:57

최종수정 : 2018년12월10일 15:57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덱스터 스튜디오(대표이사 김용화)와 네이버 웹툰이 공동 제작한 VR TOON(VR툰) '조의영역'이 제35회 선댄스 영화제 '뉴 프론티어'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조의영역'은 덱스터 스튜디오가 '살려주세요'에 이어 웹툰의 서사와 VR의 기술적 특징을 접목시켜 새롭게 개발한 두 번째 VR TOON 프로젝트. 인기 웹툰 작가 조석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인류의 재앙으로 거대 물고기가 출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덱스터 스튜디오]

'조의영역'이 초청된 '뉴 프론티어'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AI(인공지능) 등 독립적이고 실험적인 크로스 미디어를 세계 영화계에 소개하는 부문이다.

한국의 뉴미디어 작품이 '뉴 프론티어' 부문에 초청된 건 지난해 시네마틱 VR '붉은 바람'(감독 이승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VR 시네마에서 상영될 9편 중에는 '조의영역'이 유일한 한국 작품이다. '조의영역'은 시리즈 총 6편 가운데 1, 2편을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선댄스 영화제는 1985년 창설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독, 시나리오 작가 등을 발굴 및 후원하며 권위 있는 독립영화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위플래쉬'(2015), '서치'(2018) 등 선댄스 영화제에서 일찌감치 발견해 주목을 받은 작품들은 국내에서도 높은 스코어로 흥행에 성공했다. 

제35회 선댄스영화제는 오는 2019년 1월 미국 유타주에서 개최된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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