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강릉선 KTX 탈선사고, 부상자 15명..10일 새벽 복구예상

기사입력 : 2018년12월08일 13:44

최종수정 : 2018년12월08일 15:26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승객 1명이 추가로 통증을 호소하면서 KTX 열차 탈선으로 인한 부상자가 총 15명이 됐다. 사고 복구 예정시간은 오는 10일 새벽 2시로 추정되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전 7시 35분 강릉발 서울행 KTX 806호 열차가 탈선해 부상자 15명이 발생했다. 인근병원으로 이송된 이들 부상자는 승객 14명과 직원 1명이다.

현재 승객 14명은 모두 귀가했고 직원 1명만 진료 중이다.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8일 오전 7시30분 출발한 서울행 KTX열차가 출발 5분여만에 남강릉역 인근에서 열차 4량이 탈선했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 없이14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열차에 탑승한 승객은 모두 버스로 연계수송해 강원 평창군 진부역 및 강릉역으로 이동했다. 서울~진부 구간은 열차로 수송되고 있다.

이번 사고로 KTX 차량 10량이 탈선하고 전차선 및 조가선 약 100m가 단선됐다. 레일 약 200m가 굴곡되고 전철주 1본, 가동브래키트 2본, 침목 340정이 파손됐으며 급전선 1개소가 단선되는 등 물적피해도 발생했다.

국토부는 오전 11시경 위기단계를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철도안전정책관을 실장으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고수습 지원 및 현장 안전활동을 위해 2차관 및 철도국장, 철도안전감독관(7명), 철도경찰(12명)이 현장 출동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50명을 동원해 사고를 복구 중이다. 복구예정 시간은 오는 10일 월요일 새벽 2시로 추정 중이다.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4명)도 현장 출동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열차의 충돌·탈선사고 및 열차 운행 중 사람의 사상이나 물자 파손이 발생한 경우를 포함해 중대한 항공·열차 사고를 조사하는 곳이다. 이전 오송역 KTX 열차지연 사고 당시엔 항공·철도사고조사위가 참여하지 않았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