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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내제문화연구회, '임나왜곡사' 4권 발간

기사입력 : 2018년12월05일 10:38

최종수정 : 2018년12월05일 10:38

[제천=뉴스핌] 박인영 기자 = 충북 제천시의 향토사 연구단체인 내제문화연구회가 일제에 의해 왜곡된 한일고대사를 바로잡은 '임나왜곡사'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4권 2900쪽으로 제작한 '임나왜곡사'는 식민사학 임나경영론(任那經營論)을 한국 학계에서 비판 없이 베낀 역사 왜곡을 재정립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수록했다.

조선총독부 소속 스에마쓰야스카즈(末松保和)가 쓴 '임나흥망사'의 고대사 왜곡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의 사료와 논문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일본 신공황후 삼한정벌의 허구성을 반증하는 한편 한국과 일본의 건국 시조를 중심으로 정체성을 분석했다.

특히 임나흥망사는 악성 우륵의 출생지를 임나 사이기국(지금의 경남 의령군 부림면)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임나왜곡사는 제천시 청풍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연구회 장석찬 회장은 "일제가 왜곡한 임나일본부가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우륵의 고향을 일본으로 둔갑시킨 것"이라면서 "지금의 의령이 임나 사이기국이라는 임나흥망사의 주장은 허구 임을 고증했다"고 말했다.

세명대 이창식 교수는 책 발제문을 통해 "한반도에 임나가 존재할 수 없는 데도 우리나라 학계는 이를 정설로 수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일본의 신화인 신공황후의 삼한정벌 등 왜곡된 한일 고대사를 바로잡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cuulm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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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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