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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SUV 최초 연 10만대 판매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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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9만8559대 판매…SUV 인기에 신차효과 더해져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인 싼타페가 올해 10만대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에서 한 해에 10만대 이상 팔리는 차는 그랜저 정도다. 세단에 비해 법인 차량이 적은 SUV가 한해 '10만대 판매 클럽'에 가입한다는 것은 최근 소비자들의 SUV 선호 현상이 반영된 결과란 분석이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페는 지난 11월 말까지 9만8559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만7519대)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올해 월평균 9000대 내외가 팔린 것을 감안하면, 이달까지 포함할 경우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는 기정 사실이 될 전망이다.

이같은 싼타페의 인기는 최근 들어 SUV가 트렌드로 자리잡은데다 신차 효과까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월 6년 만에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을 내놨다. 지금까지 연간 내수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한 SUV 모델은 없었다. 국내 SUV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은 2015년 싼타페가 세운 9만2900여대다.

신형 싼타페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지난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지난 2월 말, 6년 만에 4세대 신형 싼타페를 내놨다. 2월 4141대(구형 포함) 수준이던 판매량은 3월 신형 싼타페 효과로 3배가 넘는 1만3076대가 팔렸다. 이후 4월부터 11월까지 월 평균 9000대 내외가 팔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신형 싼타페의 인기 비결은 내수시장에서 소형 SUV비중이 줄고 중형 이상 SUV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인된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중형 SUV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의 적절하게 각종 편의성을 높인 신형 싼타페를 출시한 전략이 주요했다고 보고 있다.

4세대 신형 싼타페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70mm와 65mm, 전폭이 10mm 각각 증대돼 당당한 외관 이미지를 연출하는 동시에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내수 소비자들의 관심이 아반떼나 K3 같은 준중형 세단에서 SUV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보더라도 앞으로도 SUV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같은 SUV시장 성장 추세에 맞춰 연말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를 통해 국내외 SUV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팰리세이드는 사전계약 첫날인 지난 29일 3468대가 계약되는 등 판매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의 높은 상품성과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분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SUV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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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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