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유기준 "황교안 만나보니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 40~45%"

기사입력 : 2018년11월27일 08:54

최종수정 : 2018년11월27일 08:54

원내대표 노리는 유기준, 27일 라디오 인터뷰서 밝혀
"황 전 총리, 기회가 되면 등판하려는 생각하는 것 같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차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노리는 유기준 한국당 의원은 황교안 전 총리를 직접 만나본 결과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평가했다.

유 의원은 그 동안 당을 쇄신하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황 전 총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피력해 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기념관에서 열린 '황교안의 답'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8.09.07 kilroy023@newspim.com

유 의원은 2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황 전 총리를 만나고 내가 받은 느낌은, 이전에는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확률로 0%였다면 지금은 40~45%"라고 말했다. 

그는 "황 전 총리가 출마를 안 한다는 얘기는 안 하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유 의원은 "(확률이) 50%는 안 되지만, 황 전 총리가 기회가 되면 등판하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홍준표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출마할 수 있겠는가"라며 경계감을 보였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한국당의 자산이므로 이번에 등판해서 실력을 보여주는 것도 당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