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운영중인 코리아센터가 일본 최대 인터넷쇼핑몰인 '라쿠텐이치바' 입점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라쿠텐은 일본 현지에 법인이 있는 기업들만 입점이 가능하며 절차가 까다롭다. 일본법인을 가진 운영 대행사를 통해서 입점을 하더라도, 기업에서 직접 라쿠텐 관리자 페이지 'RMS(Rakuten Merchant Server)' 접근이 불가능해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고객만족(CS) 대응이 어려웠다.
해외오픈마켓 진출을 원하는 상점들의 요구에 따라 메이크샵은 지난 10월부터 일본 라쿠텐 관계자들과 다수의 미팅을 진행했다. 이에 현지법인 유무에 관계없이 '라쿠텐이치바' 입점 대행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론칭하는 서비스는 현지법인이 없어도 라쿠텐 입점을 희망하는 모든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샵은 입점계약서 작성과 신청, 심사 대행을 진행한다.
입점이 완료된 기업들은 직접 RMS 접속 권한을 가질 수 있으며, 주체적으로 상점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메이크샵은 RMS 이용과 관련한 1:1교육서비스와 CS대응에 대한 문구패키지, 라쿠텐 광고컨설팅, SNS채널 운영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이번 라쿠텐 입점대행서비스가 일본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메이크샵이 한국기업들과 해외소비자들을 연결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이크샵 라쿠텐 입점대행 서비스[사진=코리아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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