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근로·자녀장려금 이달 말까지 신청하세요

기사입력 : 2018년11월01일 14:53

최종수정 : 2018년11월01일 14:53

세무서 방문없이 홈텍스·앱으로 신청 가능
가구원·소득·재산 3가지 요건 충족해야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 A씨는 연소득 1195만원의 홑벌이 가장으로서 자녀 5명을 부양하고 있다. 정부가 지급하는 근로장려금 167만원과 자녀장려금 225만원을 합해 392만원을 지원 받았다.

# B씨는 연소득 1760만원의 홑벌이 가장으로서 자녀 7명을 부양하고 있다. 정부가 지급하는 자녀장려금 315만원과 근로장려금 63만원을 합해 378만원을 지원 받았다.

국세청은 근로·자녀장려금 지원 대상자에 대해 이달 말까지 신청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가구원과 소득, 재산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우선 근로장려금은 배우자나 18세 미만 부양자녀 또는 동거 부양하는 70세 이상 부모가 있는 사람이거나 단독가구로 30세 이상인 사람으로서 2017년 부부합산 연간 총소득이 총소득기준금액 미만이고, 가구원의 재산 합계액이 1억40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총소득기준금액은 단독가구의 경우 1300만원, 홑벌이 가구는 2100만원, 맞벌이 가구는 2500만원이다. 자녀장려금은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고, 부부합산 총소득이 4000만원 미만이며, 가구원의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국세청은 정기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수급대상자에게 휴대폰 안내문자 및 안내문 등을 발송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신청대상 여부는 국세청 홈택스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가구당 근로장려금은 최대 225만원, 자녀장려금은 부양자녀 1명당 최대 45만원이 지급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청자격 충족 여부는 가구원의 금융자산을 포함한 재산가액과 부부합산 연간 총소득액을 스스로 확인해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