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내한공연 플라시도 도밍고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원동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레 잠실실내체육관 공연…2년만에 내한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세계적인 테너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2년 만에 한국에 찾은 플라시도 도밍고가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지휘자 유진 콘, 소프라노 임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사진=PRM]

오페라의 거장 플라시도 도밍고가 오는 26일 내한공연을 앞두고,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도밍고는 "한국의 공연이 굉장히 기대된다. 임영인, 유진 콘과 멋진 마무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991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을 가졌던 도밍고는 올해 7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2016년 공연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세계적인 마돈나 아나 마리아 마르티네즈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도밍고는 "2년 만에 한국을 찾았는데 항상 따뜻하고 친절하다. 한국에서는 자녀들에게 항상 악기 하나씩은 다룰 수 있게 교육을 한다. 이것이 한국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음악인이 한국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프라노 임영인 [사진=PRM]

지난해 파바로티 서거 10주기 기념 공연에서 지휘를 맡았던 유진 콘이 다시 지휘봉을 잡는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으며, 소프라노 임영인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유진 콘은 "미국 맨해튼에 한국어 표지판이 많이 보여 날마다 놀라고 있다. 세계적인 음악인들 중 특히 한국인들이 기대되는 이유는 너무나 재능이있다는 점이다. 25번째 내한"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영인은 "같이 공연하게 돼 영광이다. 최고의 무대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휘자 유진 콘 [사진=PRM]

이번 무대에서 도밍고는 바그너 오페라 '발퀴레' 중 '겨울폭풍은 달빛에 사라지고', 드보르작 오페라 '루살카' 중 '달님에게' 등 오페라 가곡뿐만 아니라 마리아 마르티네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투나잇(tonight)', 베르디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중 듀엣 '눈물들이여' 등 약 10여 곡의 명곡을 선사한다.

마지막 곡인 오페라 '놀라운 일' 중 '사랑, 내 삶의 모든 것'에 대해 도밍고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고 지금도 생각나는 곡이다. 어머니께서 특별히 추천해주셨다. 처음 불렀을 때 대중 반응이 좋았고, 젊음에 대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서 특별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앵콜곡으로 '그리운 금강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밍고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벅찬 감동을 느꼈다. 라틴어를 쓰는 나라를 제외한 다른 나라 중에서 이렇게 깊은 선율과 부드러운 노래는 처음이었다. 한국 노래를 사랑하기 때문에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사진=PRM]

올해 77세를 맞은 도밍고는 1957년 바리톤 가수로 데뷔해 이후 전 세계 최고의 오페라 극장에서 수십 년간 테너로 활약했다. 지난 2007년 테너에서 다시 바리톤으로 돌아온 그는 런던, 밀라노, 발렌시아 등에서 변치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도밍고는 "이 나이가 되도록 음악을 계속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다. 언젠가 더 시간이 흘러 음악을 그만둬야 할 시기가 올 테지만, 지금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축복"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공연은 오는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사진
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