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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널티, 화인재팬과 MOU…글로벌 건강기능식품시장 출사표

기사입력 : 2018년10월12일 10:12

최종수정 : 2018년10월12일 10:12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한국맥널티가 화인재팬과 손을 잡고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사진=한국맥널티 제공>

한국맥널티는 지난 8일 일본의 건강보조식품 전문기업 화인재팬과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 및 상품공급판매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맥널티는 1990년대 대한민국 새로운 커피문화를 정착시켜 국내 원두커피 산업을 발전시켜온 대표기업으로 커피사업과 제약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맥널티 헬스케어사업부는 이번 화인재팬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시장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낸다는 목표다.

화인재팬은 지난 45년 동안 건강식품, 의료용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개발 및 연구하여 제조 품질검사까지 직접 시행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한국에서 클로렐라, 화인다이어트커피를 런칭, 판매하고 있다.

한국맥널티와 화인재팬은 단순 MOU 체결이 아닌 각 기업의 제품력을 성장시키기 위한 상호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화인재팬의 영업력으로 맥널티의 CMGT(극저온초미세분쇄) 기술을 적용한 인스턴트 원두커피 '아이브루'와 믹스커피를 일본 및 해외판매하기로 했으며, 맥널티와 화인재팬의 축적된 기술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맥널티 관계자는 "향후 화인재팬과 건강 기능식품 제조 및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헬스케어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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