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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영웅’ 소리 듣던 98년생 김영웅과 짝, 잠 설쳤다”... 이승엽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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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3라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준비한 것 만큼은 플레이가 되지않았다.”

박찬호(45)가 22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에 '셀러브리티(유명인사)' 자격으로 출전, 그동안 닦은 골프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공동선두를 차지한 김영웅(20)과 함께 짝을 이룬 박찬호는 시작하자마자 버디를 잡아냈다. 대회전에 열린 장타 대결에서도 프로 선수들보다 더 먼 331야드를 쳐내 전 메이저리그(MLB) 특급 투수의 강한 어깨를 과시했다.

박찬호와 김영웅 조는 코리안투어 선수와 유명인사의 '2인 1조' 팀 순위에서 6언더파 65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6위에 자리했다.

박찬호(맨 오른쪽)는 장타 대결에서 331야드를 기록, 315야드를 친 이승택을 제치고 우승했다. [사진= KPGA]
김영웅과 함께 3라운드 경기를 한 박찬호(오른쪽). [사진= KPGA]

제일먼저 오랜만에 긴장감을 느꼈다고 공개했다. 박찬호는 “준비한 것만큼 플레이가 마음대로 되지는 않아 아쉬움은 있었지만 프로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호는 “사실 꿈 속에서 36홀 플레이를 하느라 어제 잠을 설쳤다. 주변에서는 내가 세게 치는 것을 원하지만 나는 단점이 너무 세게 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웃음) 그래서 오늘 최대한 힘 빼고 치는 것을 목표로 했던 것 같다. 첫 홀에서 힘 빼고 티샷을 잘하면서 버디까지 낚았다. 출발이 좋았는데 다음부터 조금 겸손함이 사라지고 힘이 들어갔던 것 같다.(웃음)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테크닉의 기복이 있을 수박에 없다. 오늘 허리, 등 근육도 경직되어 있었다. 또 같은 조의 이본 씨가 같은 화이트 티에서 너무 잘 해서 멘탈이 조금 흔들린 것 했다”고 말했다.

파트너에 대해서 그는 “김영웅 선수가 1998년도에 태어났다. 당시 나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영웅’ 소리를 듣던 때이기도 하다.(웃음) 나이 차가 많이 나서 김영웅 선수에게는 필드 위에서 ‘삼촌’이라고 부르라고 했다. 그래도 김영웅 선수가 나이는 어리지만 오히려 베테랑다운 느낌이 풍기더라. 선두 다툼을 하고 있어 혹시라도 피해가 되지는 않을지 부담도 됐지만 이름처럼 영웅같이 든든하게 플레이를 잘해줘서 옆에서 응원도 하면서 재미있게 경기했던 것 같다. 내일은 조언대로 힘을 빼고 편안하게 경기하겠다. 팀 우승도 중요하지만 김영웅 선수가 우승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돕겠다”고 설명했다.

이태희와 팀을 이룬 이승엽은 팀 성적 공동 17위(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평소 실력을 다 보여드리지 못 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정규 대회이기 때문에 프로 선수들에게 방해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경기한 것 같다. 그렇지만 이렇게 좋은 취지의 대회에 참가하게 돼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골프는 야구하고는 또 다른 묘미가 있는 것 같다. 팀 성적이 상위권은 아니기 때문에 공동 3위에 올라있는 같은 팀의 이태희 선수가 개인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한다. 내일도 오늘처럼 재미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3라운드에서는 김영웅과 함께 역시 스무살인 윤상필이 13언더파 200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는 3라운드부터 2인 1조의 팀별 성적을 산정해 우승팀을 가리고, 우승팀 명의로 팀 우승 상금과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등의 수익금을 더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낸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유상철, 송종국 등과 농구 선수 출신인 김승현, 우지원, 전 프로야구 선수인 김재박, 최향남, 박명환 등이 참가했다. 전 체조 금메달리스트 여홍철과 전 배구 선수 장윤창 등도 대회에 나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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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윤석열 징역 30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각각 징역 3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무인기 작전 수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재판부 "계엄 명분 위해 北 도발 유도"…일반이적·직권남용 유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과 법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비상상황을 조성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이른바 '심리전' 형태의 무인기 투입 작전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고 군사적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며,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전이 실행됐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작전은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 명분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민과 군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을 발생시켰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군사력을 국가안전보장이나 국토방위와 무관한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불필요한 군사력 소모를 초래하고 국가의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군인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을 가진 피고인들이 위법한 작전을 수행하게 했다"라며 "직권을 남용해 순차적인 지시를 통해 군인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6.12 pmk1459@newspim.com ◆ 재판부 "계엄 위해 北 도발 유도" vs 尹 측 "군사 대응을 범죄로 규정"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 등이 일부러 국가 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일반이적 범행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사건 작전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작전을 주도적으로 계획·지시했고, 작전 실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사항을 다룬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판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 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책임과 평가는 결국 역사의 엄정한 심판 앞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 전 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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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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