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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에 지지부진..약보합 마감

기사입력 : 2018년09월19일 15:57

최종수정 : 2018년09월19일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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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전망에 국내 증시가 약보합을 기록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호재가 예상됐던 '남북 경협주'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0.02%) 하락한 2308.4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간은 각각 809억원, 1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110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자료=네이버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 노동길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장기화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투자심리가 떨어진 상황"며 "다만 외국인 수급이 양호하고 원달러 환율이 더 하락하면 향후 수급이 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사무용 전자제품이 3.63% 상승했고 출판(2.33%), 해운사(2.24%), 비철금속(1.80%), 증권(1.35%), 반도체(1.31%), 건강관리기술(1.13%)가 올랐다. 문구류가 -5.61%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가정용기와 용품(-4.88%),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3.22%), 디스플레이패널(-3.21%), 무선통신 서비스(-2.88%)도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43%, 1.03% 올라 주가를 이끌었다. 셀트리온은 1.83%, 포스코 0.67%, 네이버 0.83% 상승했다. 현대차는 -1.17%, LG화학 -1.91%, 삼성물산 -1.98%, SK텔레콤 -1.98%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개인이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전일대비 4.94포인트(-0.59%) 하락한 826.91로 마감했다. 개인은 117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3억원, 14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신라젠은 4.30% 상승했고 CJ ENM 2.26%, 에이치엘비 5.32%, 포스코켐텍 2.46%, 스튜디오드래곤 4.21% 뛰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3.74%, 나노스 -3.12%, 메디톡스 -2.10%, 코오롱티슈진 -1.21%를 보였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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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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