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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文대통령 평양 기자회견..."연내 동서해선 철도·도로 연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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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평양 공동취재단·하수영 수습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와 비핵화 약속 등을 담은 역사적인 ‘9월 평양공동 선언문’을 공동발표했다.

또 연내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도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문이다.

[서울=뉴스핌] 하수영 수습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분야 공동 합의서 서명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서울 프레스센터에 생중계되고 있다. 2018.9.19 suyoung0710@newspim.com

북녘 동포 여러분, 남녘 동포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전쟁 없는 한반도가 시작됐습니다.
남과 북은 오늘 한반도 전 지역에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위협 없애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가동해 군사 분야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상시적 협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953년 정전협정으로 포성은 멈췄지만 지난 65년 전쟁은 우리의 삶에서 계속 되었습니다.
죽어야 할 이유가 없는 젊은 목숨들이 사라졌고 이웃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생겼습니다.
한반도를 항구적 평화지대로 만들어감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삶을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전쟁의 위협과 위험의 대결이 만들어온 특권과 부패, 반인권으로부터 벗어나 우리 사회를 온전히 국민의나라로 복원할수있게 되었습니다.

나는 오늘 이 말씀 드릴 수 있게 돼 참으로 가슴이 벅찹니다.
남과 북은 처음으로 비핵화 방안을 합의했습니다.
매우 의미있는 성과입니다.
동창리 엔진시험장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했으며,
미국의 상응 조치에 따라 영변 핵시설 영구폐기와 같은 추가적 조치도 취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아주 기쁘고 고마운 일입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머지않았습니다.
남과 북은 앞으로도 미국 등 국제사회와 비핵화 최종 달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협력해나기기로 했습니다.
우리 역할도 막중해졌습니다. 국민들 신뢰와 지지가 어느때보다도 절실합니다.

북녘 동포 여러분, 남녘의 국민 여러분. 지난 판문점 선언이후 한반도와 그 주변에는 역사적 사변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상 최초로 북미정상이 마주 앉아 회담을 하고 합의사항을 내놓았습니다.
북측은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을 일체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를 지켰습니다.
한미 양국도 대규모 연합훈련을 중단했습니다.
개성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설치돼 상시적으로 우리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새로운 남북시대가 열렸습니다.
너무나 꿈같은 일이지만 우리 눈앞에서 분명히 이행되고 있는 일들입니다.
평화와 번영 바라는 우리 겨레의 마음은 단 한순간도 멈춘 적 없습니다.
빠르게 보이지만 결코 빠른게아닙니다.
이런 일들 오랫동안 바라고 오래도록 준비한 끝에 오늘 우리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로 모인 8천만 겨레 마음이 평화의 길 열어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들어낸 이길을 완전한 비핵화 만들어가며 내실있게 실천해가야 할 것입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오늘 평양에서 북과남의 겨레와 협력을 더욱 정제시키기로 하였고 민족 경제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남과북은 올해 안에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연결 위한 착공식을 가질 것입니다.
환경이 조성되는 대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정상화도 이뤄질 것입니다.
한반도 환경 협력과 전염성 질병 유입과 확산 막기위한 보건의료 분야 협력은 즉시 추진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복구와 서신왕래, 화상상봉은 우선적으로 실현해나갈 것입니다.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개최유치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 위한 구체적 준비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10월이 되면 평양 예술단이 서울에 옵니다.
'가을이 왔다' 공연으로 남과 북의 사이가 더욱 가까워질 것입니다.
나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서울 방문을 요청했고 김 위원장은 가까운 시일 안에 서울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가까운 시일안에'라는 건 '특별한 사정 없으면 올해 안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은 최초의, 북측 최고지도자의 방문이 될 것이며 남북관계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북녘 동포, 남녘 국민여러분, 해외동포여러분.
김정은위원장은 오늘 한반도 비핵화의 길 명확히 보여주었고 핵무기도 핵위협도 전쟁도 없는 한반도에 뜻을 같이 했습니다.
온겨레의, 세계의 열망에 부응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결단과 실행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남북관계는 흔들림 없이 이어져갈 것입니다. 이제 평양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간 대화가 빠르게 재개되길 기대합니다.
북미양국은 서로 간의 신뢰를 거듭 확인해 왔습니다.
양국간 정상회담 조속히 이뤄지고 양국이 서로 합의할 수 있는 지점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의 노력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지난 봄, 한반도에는 평화와 번영의 씨앗이 뿌려 졌습니다.
오늘, 가을의 평양에서 평화와 번영의 열매가 열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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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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