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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보도지침' 어긴 매체 제재, 진상 유커 비난 쇄도, '미운 털' 판빙빙 컴백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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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현, 고은나래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9월 10일~9월 14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무역전쟁 '보도지침' 어긴 중국 뉴스포탈 왕이차이징 기사공급 중단

중국 뉴스포탈 왕이차이징(網易財經)이 ‘G2 무역전쟁’ 등 경제이슈에 대해서 당국의 방침과 상이한 논조로 보도하면서 뉴스공급 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고 홍콩매체 SCMP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11일 왕이차이징(網易財經 NetEase)은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정오부터 뉴스 업데이트를 잠정 중단한다는 방침을 공지하면서 인터넷 미디어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업계의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왕이차이징이 중국 정부로부터 중미 무역전쟁 보도와 관련해 경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홍콩 매체 SCMP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자국 언론사들을 상대로 G2 무역분쟁으로 인한 부정적 파급력에 대한 보도의 수위를 낮출 것을 권고해왔다. 특히 중국 증시의 급락세 및 위안화 절하 등 민감한 이슈와 무역전쟁을 연관시키지 말라는 방침을 내놨다.

이 방침에 따라 왕이차이징도 SNS 등 다양한 채널로부터 유입되는 무역전쟁 여파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다룬 분석기사를 삭제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의 온라인콘텐츠 관리감독 기관인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国家互联网信息办公室,CAC)은 현재까지 왕이차이징의 뉴스공급 중단과 관련해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중국 금융 리스크를 총괄하는 감독기관인 금융안정발전위원회(FSDC)가 최근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이 회의 석상에서 류허(劉鶴) 부총리는 중국 주식 채권 외환 등 금융 시장의 ‘블랙스완’ 예방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에어비앤비를 엉망으로 만들고 퇴실한 중국인 관광객 <사진=바이두>

◆ 중국인 관광객 에어비앤비 퇴실 때 쓰레기 폭탄, 비난 쇄도

최근 중국인 네티즌들 사이에서 중국인이 운영하는 일본 에어비앤비에 묵었던 유커(중국 관광객)의 몰상식한 행태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에서 에어비앤비를 운영 중인 중국인 청(程) 모 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에 “중국인 관광객 3명이 다녀 간 숙소는 쓰레기 더미로 변했다”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올렸다.

9월 5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3명의 중국 여학생들이 머물고 떠난 자리는 쓰레기장이 따로 없었다. 바닥엔 온통 쓰레기 천지였고, 먹다 남은 빈 캔과 비닐 봉투가 숙소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청 모 씨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청소비를 요구했지만 이들은 청소비까지 지불할 의무는 없다며 거부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분노한 네티즌들은 투숙객 3명의 개인 정보를 추적해 인터넷 상에 공개했다.

투숙객 중 한 명인 위에(岳) 모 양은 “개인 정보가 다 털려 요새 매일 항의 전화가 빗발친다”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숙소 주인께 사과 드리고, 손해 배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의 진상짓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중국 당국은 3년 전부터 이른바 ‘블랙 리스트’ 제도를 도입했지만 ‘어글리 차이니스’는 근절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보다 강력한 처벌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꾸준히 재확산되는 판빙빙 관련 루머들 <사진=바이두>


◆ 판빙빙을 둘러싼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루머들 

올해 5월 말 판빙빙(範冰冰)은 탈세설에 휘말리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그 후 갖가지 무성한 소문만을 남기고 자취를 감춘 지 100여 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녀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얼마 전 인터넷 상에서 퍼진 수갑을 차고 있는 판빙빙 사진에 팬들이 경악을 금치 못한 상황 속에서 지난 13일 대만 차이나타임즈의 루머성 보도는 또다시 팬들의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 매체는 판빙빙의 자택 앞에는 그녀가 촬영장을 오갈 때 타던 밴 한 대 뿐, 약혼자 리천(李晨)이 선물한 스포츠카는 물론 판빙빙 명의의 슈퍼카 전부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차이나타임즈의 보도가 나간 뒤 그녀를 둘러싼 부정적 여론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판빙빙에 대한 루머가 꾸준히 재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사회과학원 기업사회책임 연구센터는 9월 초 ‘중국 유명 연예인 사회 책임연구 보고서’를 발표, 판빙빙에 대해 '빵점(0점)'을 부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국책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의 연구센터가 이렇게 혹독한 점수를 매긴 것은 판빙빙이 억대의 출연료를 받아 챙기면서도 전혀 사회에 공헌하지 않은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중국의 한 고위 관료가 대만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판빙빙은 돌아올 수 없다”고 밝히면서 판빙빙을 둘러싼 루머는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nalai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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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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