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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메이퇀 “인터넷 차량 예약” 서비스 일단정지, 류창둥 성추행 한번에 3조원 , 판빙빙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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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9월 3일~9월 7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지난 3일 메이퇀이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 인터넷 차량 예약 서비스의 추가 확장을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바이두>

메이퇀인터넷 차량 예약서비스 보류, 디디추싱 여파 확산

인터넷 차량 예약 사업에 진출했던 중국 최대 온라인 외식배달 플랫폼 메이퇀(美團)이 최근 공유차량 서비스의 잇단 승객 성추행 피살 사건으로 속도 조절 및 전략 변경에 나섰다.

지난 3일 메이퇀이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 인터넷 차량 예약 서비스의 추가 확장을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 원저우(溫州)시에서 발생한 디디추싱(滴滴出行) 순펑처(順風車, 개인 운전자와 승객을 연결하는 일종의 카풀) 여성 승객 피살 사건의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앞으로 상점 관리 시스템인 IMS(보유목록관리시스템)이나 식자재 공급라인 같이 ‘음식’과 관련된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음식+플랫폼’이 우리의 핵심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메이퇀 관계자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인터넷 차량 예약 서비스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며 “관련 안전사고까지 발생한 만큼 확장 계획을 일시적으로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전 지역에 확장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 또한 상장 이후의 일”이라고 덧붙였다.

메이퇀은 올해 초 상하이(上海)시와 난징(南京)시에서 인터넷 차량 예약 관련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당시 메이퇀은 “빠른 시일 내 서비스를 확장, 최소 5개 도시에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차량 예약 업계의 후발자인 만큼 메이퇀은 운전자 및 사용자 확보를 위해 집중적으로 자본을 투입했다. 4월까지 상하이 난징 운전자에게 지급된 보조 수당은 총 9억7600만 위안(약 1600억2500만원)에 달한다.

중국 테크웹(techweb)은 “이러한 메이퇀의 전략 변경에는 사업 분야 확장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도 한몫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월 메이퇀은 227억9500만 위안(약 3조7375억원)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메이퇀의 매출액이 158억2400만 위안(약 2조5945억원)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류창둥 회장은 지난달 31일 미국 미네소타주(州) 미니애폴리스의 한 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학교 학생에게 부적절한 성적 행동을 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이튿날인 1일 풀려났다 <사진 = 바이두>

◆ ‘세상에서 가장 비싼 성추문류창둥 성추행 연루, 3조원 와르르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京東, JD)닷컴이 류창둥(劉強東) 회장의 성추행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중국 제몐(界面)에 따르면 류창둥 회장은 지난달 31일 미국 미네소타주(州) 미니애폴리스의 한 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학교 학생에게 부적절한 성적 행동을 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이튿날인 1일 풀려났다. 구체적 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징둥은 공식 성명을 통해 “근거 없는 혐의에 의한 것”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류 회장의 변호인 얼 그레이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보석금도 없이 풀려났다”며 “기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미니애폴리스 경찰 당국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서, 풀려났다고 해서 무죄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며 “정식 기소 전까지 ‘조건부’ 석방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소시효 이내에는 언제든 그를 기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창둥 회장은 지난 3일(현지시각) 중국으로 귀국했다.

징둥 그룹이 류 회장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서둘러 해명을 하고 있지만 중국 대기업 총수를 향한 여론은 차갑다. 중국 네티즌들은 “징둥이 가라앉는 속도는 징둥 배달 속도만큼 빠르다. 얼마 전에도 비슷한 추문이 있지 않았나. 밀크티녀(류창둥 부인 장쩌톈(章澤天)의 별칭) 대신 녹차라떼녀를 찾아 나섰냐”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미중 무역 전쟁으로 양국 관계가 경색되고 있는데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가가 미국에 가서 이런 추태를 부리고 오다니 부끄럽다. 징둥 쇼핑몰 장바구니 다 비웠다. 징둥 이용 안 하겠다” 며 싸늘한 반응을 나타냈다.

4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징둥 주가는 5.97% 급락했다. 시가총액 27억달러(약 3조원)가 증발하면서, 기존 중국 부호 20위였던 류 회장의 순위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방송이 무한연기된 중국 드라마 ‘바칭촨(巴清傳)’ <사진 = 바이두>

◆ ‘벌써 100사라진 판빙빙, 출연 드라마 영화 방영 차질, 금전 손실 눈덩이

‘미(美)의 여신’ 판빙빙(範冰冰)이 끝 모를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이중계약 탈세설’ ‘망명설’ ‘감금설’ 등 각종 소문에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으며 소재조차 파악이 되지 않는 가운데 공식 활동이 완전히 중단됐다. 판빙빙이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는 잇달아 방영 금지되거나 금지될 위기에 놓였으며 투자에서도 큰 손실이 예상된다.

판빙빙의 탈세설은 지난 5월 말 전 유명 아나운서 추이융위안(崔永元)이 “한 여자 연예인이 영화 촬영 관련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했다”고 주장하며 판빙빙 이름이 적시돼 있는 계약서 사진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논란이 커지자 추이융위안은 “판빙빙에 대한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진화에 나섰다. 그럼에도 판빙빙을 바라보는 부정적 여론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그 이후로 판빙빙은 100일 가까이 대중들 앞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와 함께 ‘체포설’ ‘구금설’ ‘망명설’ 등 판빙빙 관련 각종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 속에 판빙빙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작적(爵跡)2’는 상영 날짜를 7월 6일에서 무기한 연기했다. 당시 제작진은 ‘제작 문제’를 원인으로 들었다. 해당 영화는 EXO 전 멤버인 우이판(吳亦凡, 크리스) 천쉐둥(陳學冬) 등 유명 배우가 출연해 상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3일 중국 영화 ‘대폭격(大轟炸)’ 측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특별 출연한 판빙빙의 이름이 삭제돼 있었다. 상영 날짜도 8월 17일에서 10월 26일로 연기했다.

판빙빙이 주주로 있는 탕더잉스(唐德影視)가 제작하고, 판빙빙이 직접 출연하기도 한 드라마 ‘바칭촨(巴清傳)’ 의 정상 방영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도 문제다.

중국 제몐(界面)에 따르면 탕더잉스(唐德影視)는 바칭촨이 예정대로 방영되지 못할 경우 판권 판매수익 7억위안(1145억원)을 날리게 된다. 방영이 불발되면 그 책임은 모두 판빙빙에게 전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위기로 볼 때 이 드라마는 방영 안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제몐은 전했다. 

이에 대해 탕더잉스는 “계약 변경이든 해제든, 아직 바칭촨 관련해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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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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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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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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