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알테오젠, CMC 전문가 이승주 개발 부사장 영입

기사입력 : 2018년08월07일 09:02

최종수정 : 2018년08월07일 09:02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바이오 벤처 기업 알테오젠은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해 화학·제조·품질(CMC) 전문가인 이승주 개발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7일 발표했다.

CMC는 화학, 제조, 품질관리를 말하는 것으로 임상시험 또는 상업용으로 생산된 의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하는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cGMP)급 규정에 적합하게 제조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다.

이 부사장은 지난 27여년간 LG화학에서 단백질 의약품 연구 및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 대한 연구를 주도했다. LG생명과학연구소의 항암면역연구센터에서 기반기술 팀장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기반기술 개발 총괄했다. 또 바이오연구센터장으로서 바이오시밀러, 히알루론산(HA) 제품, 1세대 바이오의약품, 바이오베터 플랫폼 연구개발 총괄했다.

특히 이 부사장은 엠브렐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시 일본 및 국내 허가를 주도했다. 바이오 기업 에이프로젠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일본 허가를 얻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바이오의약품 심사지원단 자문위원 및 오송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장비구축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부사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회사의 신약후보물질들이 글로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알테오젠 개발 부사장 [사진=알테오젠]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