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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중국경제] 무역전쟁 격화 약 위안화 지속, 환 리스크 부담될 땐 이런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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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약세 지속, 환율 영향 높은 종목 관심 고조
반도체, 교통운송설비 등 수혜 전망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6일 오후 5시2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미·중 무역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위안화 가치가 가파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위안화 가치는 연초 대비 5.28%가 떨어졌으며 3월 고점(6.2352위안) 대비로는 10%가량이 떨어졌다. 6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8% 오른(위안화 가치 하락) 6.8513위안으로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8월 3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은 선물환 거래에 20% 증거금을 부과하는 등 위안화 하락 억제 대책을 발표했지만, ‘달러당 7위안 돌파설’이 나올 정도로 위안화 약세 전망은 계속 확산되고 있다. 특히 미·중 무역 분쟁 이슈가 11월 미국 중간 선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중국이 위안화 약세 용인을 통해 무역 전쟁 여파를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지 전문가는 당국의 환율 개입설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위안화 환율 변동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업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위안화 약세가 수출 기업 가격 경쟁력 제고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환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

지난해 위안화 강세 당시 환차손익 변화가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올해 위안화 약세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주요 업종을 살펴본다.

◆ 반도체, 교통운송설비 등 직접 수혜, 항공운송 등 타격 전망

현지 전문가는 지난해 위안화 강세 직격탄을 받았던 종목이 올해 위안화 약세 수혜를 집중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수혜 업종은 반도체, 교통운송설비, 백색가전 등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지난해 이들 업종의 순이익 대비 환손실 비중은 19.4%, 8.7%, 6.2%로 기타 업종 대비 높았다.

방직, 의류, 자동차 부품 등도 주요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중국 유력 증권사 광파증권(廣發證券)은 “위안화 약세는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며 “해당 업종에 대한 단기적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물론 위안화 약세에 따른 손실이 예상되는 업종도 있다. 이들 업종은 외화 부채 비중이 높거나 원자재 수입이 많은 기업으로 자국 통화 가치가 떨어지면 환손실 부담이 커진다.

대표적인 업종으로는 항공운송, 부동산개발, 건축 등이 있다. 특히 항공운송 관련 기업은 외채 비중이 기타 업종 대비 높은 만큼 환율 변동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위안화 강세 당시 중국 항공운송 분야 환차익은 80억 위안 이상으로 순이익 대비 환차익 비중은 30%에 달했다. 올해에는 위안화 가치 급락세가 두드러진 만큼 작년과 반대로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위안화 약세 기조에 따른 자금 유출 우려에도 불구하고 A주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유력 데이터 플랫폼 Wind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연초 이래 A주로 순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은 1888억36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58.81%가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바이오, 부동산, 공공사업 등에 대한 북상자금이 집중돼 외자 선호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상자금: 후구퉁(滬股通)과 선구퉁(深股通)을 통해 본토 증시로 유입된 자금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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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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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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