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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징검다리’…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 69곳 운영

기사입력 : 2018년07월18일 15:05

최종수정 : 2018년07월18일 15:05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KB국민은행은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과 주민에게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을 전국 총 69곳에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지방자치단체 유휴공간을 활용한 작은도서관 조성과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전개했다. 경북 칠곡군 동명작은도서관, 전북 군산 구암작은도서관 등 2017년까지 모두 69개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57개의 작은도서관은 지역의 독서문화 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뿌리내려 동네 주민의 사랑방 구실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해당 도서관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동화작가와의 만남의 자리 등 소통과 여가가 공존하는 작은도서관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국방부와 함께 군인 가족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관사에 총 12곳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격오지 부대에 근무하는 군장병 가족들의 지식공유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함이다.

작은도서관에 구비된 책은 KB국민은행 직원들이 나눔으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 직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사랑의 책 나눔’ 캠페인 등을 통해 1만9281권의 책을 기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교육, 문화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서관이 꼭 필요한 지역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겠다”며 “개관 후에도 지속해서 운영을 지원해 행복한 삶,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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