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월드컵] '수바시치 투혼' 크로아티아, 러시아 격파... 잉글랜드와 4강 맞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승부차기 끝 4대3 승리... 20년만에 준결승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키퍼 수바시치가 팀을 20년만의 4강에 올렸다.

‘피파랭킹 20위’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랭킹 70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4대3으로 승리, 잉글랜드와 4강전을 벌인다. 20년 만의 월드컵 준결승 진출이다.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3시 잉글랜드와 4강전을 벌인다.

반면 러시아는 8강까지 진출한 개최국 중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지 못한 팀이 됐다. 앞서 8강까지 오른 개최국들은 모두 4강(1990년 이탈리아, 1998년 프랑스, 2002년 한국, 2006년 독일, 2014년 브라질)까지 올랐지만 러시아는 고비를 넘지 못했다.

러시아는 페르난데스의 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지만 승부차기 끝에 크로아티아에 패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4강 진출을 기뻐하는 크로아티아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승리는 '11m 러시안 룰렛' 승부차기에서 결판이 났다.
이날 크로아티아 골키퍼 다이엘 수바시치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후반 막판 공을 잡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가 이미 3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써버려 아픔을 참았다. 승부는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흘렀고 수바시치가 그 중심에 있었다.

승부차기에서 양팀 골키퍼는 선방을 이어갔지만 페르난데스의 실축이 있었다. 1대1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 승부가 이어졌다. 수바시치는 스몰로프의 슈팅을 아킨파예프는 코바시치의 슛을 막아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결정적인 실축을 범했다. 힘이 잔뜩 들어간 그의 오른발 킥은 골대 왼편을 힘없이 벗어났다.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의 행운의 골로 흐름을 바꿨다. 그의 슛은 골포스트를 맞고 골로 연결됐다. 비다에 이어 라키티치가 마지막 골을 성공시켜 크로아티가 승리했다.

만주키치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크로아티아는 러시아는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 선제골은 러시아가 먼저 터트렸다.

전반 31분 체리셰프의 왼발 중거리슛으로 수바시치 골키퍼가 지킨 크로아티아의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7분뒤인 전반38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만주키치가 건넨 크로스를 크라마리치가 헤딩슛, 골로 연결 시켰다. 이후 양팀은 팽팽한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결판은 나지 않았다. 이번엔 크로아티아가 먼저 골을 넣어 앞서갔다. 연장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아티아의 수비수 비다가 헤딩 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러시아의 전술이 빛났다. 연장 후반10분 크로아티아의 피바라치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골문 바로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러시아는 교체로 들어간 자고예프가 문전으로 절묘하게 프리킥을 건넸다. 이를 페르난데스의 헤딩골로 성공시켜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