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가구 모집에 1886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들어서는 '나인원 한남'아파트의 임차인 모집 평균 경쟁률이 5.53대 1을 기록했다.
2일 나인원 한남의 시행사인 디에스한남에 따르면 나인원한남은 341가구에 대한 임차인 모집 결과 1886명이 신청해 평균 5.53대 1을 나타냈다.
나인원한남 조감도 [자료=대신] |
나인원 한남은 한남동 680-1 일대 5만9182㎡에 지하 3층~지상 최고 9층 9개동 규모로 짓는 최고급 아파트다. 주변보다 분양가 높다는 이유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을 거절하자 임대 분양으로 전환했다.
나인원한남은 내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4년간 임대로 살다가 분양을 받을 수 있는 민간 임대주택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206~244㎡이다. 가구당 보증금은 33억~48억원, 임대료는 월 70만~25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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