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정부, 드론·자율주행차 영세업체 본격 투자유치 나선다

기사입력 : 2018년06월26일 13:28

최종수정 : 2018년06월26일 13:28

9월6일 무인이동체 혁신성장대전 투자설명회 참가업체 모집
선정 기업에 전문 컨설팅과 투자상담, 신제품 전시부스

무인이동체 투자설명회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드론‧무인기, 무인선박‧잠수정 등 무인이동체의 연구개발과 생산 등에 관련된 기업들이 본격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의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단(단장 강왕구)과 ‘2018 무인이동체 혁신성장대전’ 투자설명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인이동체와 관련해 연구개발, 생산, 운용서비스, 교육 등을 주업으로 삼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정부는 기업현황, 기술역량, 사업계획 등을 고려해 총 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사전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받고 오는 9월 6~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무인이동체 혁신성장대전에 초청된다. 

특히 혁신성장대전에서 기업 신제품 홍보와 함께 기관투자자, 창업기획자, 인수‧합병 희망기업 등 20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설명(IR) 기회를 제공 받는다. 

김정원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투자설명회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민간투자 유치, 인수‧합병 지원 등을 통해 영세한 무인이동체 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설명회에는 은행, 증권사, 투신사, 신용보증기관, 투자기관협의회 등 기관투자자를 비롯해 엑셀러레이터로 표현되는 창업기획자, 일반투자자, 인수합병(M&A) 투자희망 기업 등이 참여한다. 

현재 무인이동체 산업은 대부분 영세한 중소‧벤처기업으로, 연매출 10억원 미만이 71.7%, 인력 10인 미만도 62%를 차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무인이동체 사업단 홈페이지(www.uvarc.re.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접수처 이메일(kth7458@kari.re.kr)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무인이동체 사무국(☎042-870-384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