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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훈풍, 정부도 주변국 참여 경제협력 준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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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북방위, 신북방정책 전략과 중점과제 상정
4대 목표, 12개 중점과제, 한러 혁신플랫폼 계획 논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최근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발전에 따라 정부가 남북한과 러시아·중국 등 주변국이 참여하는 경제협력 사업에 대한 준비 작업에 나섰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는 18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신북방정책의 실현을 위한 전략과 중점과제 등을 상정해 논의했다.

북방위는 이날 송영길 위원장과 민간위원, 정부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마련한 '신북방정책의 전략과 중점과제'와 '한러 현신플랫폼 구축계획 및 운영방안'을 상정했다.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이형석 기자 leehs@

4대 목표, 소다자 협력·통합네트워크 구축·산업혁력 고도화·교류 확대

북방위가 이날 상정한 4대 목표는 △소다자 협력 활성화로 동북아 평화기반 구축 △통합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략적 이익 공유 △산업협력 고도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인적문화교류 확대로 상호 이해 증진이었다.

소다자 협력 활성화의 추진 과제로는 ①북중러 접경지역 경제특구 개발을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역내 국가개발 전략과 연계하는 초국경 경제 협력 ②북한 기항 크루즈 상품 개발 및 두만강 국제광관특부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환동해 관광 협력이 제시됐다.

통합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해서는 ③유라시아 대륙철도와 연계성 강화를 통한 철도·해운 복합운송 활성 ④한중일 전력망을 연계하는 동북아 수퍼그리드 구축 ⑤러시아의 유망 LNG프로젝트에 대한 양국간 정보 공유를 추진하고 남북러 가스관 연결 관련 공동 연구 추진 ⑥북극항로 진출 등이 중점 과제로 추진됐다.

산업협력 고도화의 추진과제는 ⑦한러 혁신 플랫폼 구축 ⑧인프라·환경 협력 확대 ⑨4차 산업혁명 대응 산업협력 강화 ⑩금융접근성 강화 ⑪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협력 확대 ⑫농수산 분야 진출 활성이었다.

마지막으로 인적·문화교류 확대에는 ⑬상호 교류 확대와 북방지역 특성에 맞는 한류 컨텐츠 진출 전략 수립인 문화·체육·관광 협력 확대 ⑭대학·청년·학술단체 교류 및 인력 양성 등 친한 네트워크 구축과 북방 지역 전문가 양성 지원이 들어갔다.

또 다른 안건인 한·러 혁신플랫폼 구축계획 및 운영방안은 러시아의 원천 기술을 도입해 우리의 생산기술과 결합시키는 R&D와 사업화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추진하는 것이었다. 한러 혁신플랫폼은 양국이 공동으로 기관을 지정하되 국내에는 한국 생산기술연구원 내에 한러 혁신센터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8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이태호 지원단장이 북방경제협력위원회 2차 회의 관련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6.18 yooksa@newspim.com

14개 중점과제 고정 과제 아니다, 상황에 따라 변화
이태호 지원단장 "北 참여 중요하지만, 주요 파트너 협력부터 추진"

북방경제위가 이날 정한 14개 중점과제는 고정된 개념이라기보다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사업이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와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등 북방경제위의 협력사업에 장애물이 현존하는 상황에서 향후 상황에 따라 중점과제의 변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지원단장인 이태호 청와대 통상비서관은 이날 사전 브리핑에서 14개 중점과제에 대해 "이는 파트너 국가들이 있기 때문에 고정 불변의 정책이라기보다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구체화하고 상황 변동에 따라 발전하는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북방위는 14개 과제들을 단기와 중기, 장기 과제로 나눴다. 이 비서관에 따르면 러시아와의 혁신플랫폼 추진 등은 내년부터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단기과제로 분류했고, 중기 과제는 문재인 정부 내에서 어느 정도 완성 내지 상당한 부분까지 진전을 이룰 수 있는 과제, 장기 과제는 현 정부에서 구체적인 추진이 어렵지만 다음 정부로 이어서 추진하는 과제이다.

신북방정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북한의 참여지만, 북방위는 우선 대북제재 해소까지 협력 파트너인 러시아나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이 비서관은 "우선 러시아는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파트너인데 우선 한·러 간 할 수 잇는 일을 하면 그것 자체가 여건 조성이 되고 이후 북한도 합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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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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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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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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