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형보다 나은 아우도 있다"…권상우·성동일 '탐정: 리턴즈'(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언희 감독의 코믹 범죄 추리극…내달 13일 개봉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건은 더 쫄깃해졌고, 웃음은 더 커졌다. 이언희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에 베테랑 콤비의 열연, 그리고 이광수의 물오른 코믹 연기가 최고의 시너지를 냈다.

영화 ‘탐정: 리턴즈’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탐정: 리턴즈’는 지난 2015년 개봉해 262만명을 모았던 ‘탐정: 더 비기닝’ 속편으로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1편의 히어로 권상우, 성동일 콤비에 이광수가 새로 합류했고, ‘미씽: 사라진 여자’(미씽, 2016)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탐정; 리턴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권상우(왼쪽부터), 성동일, 이광수 [사진=뉴스핌DB]

이언희 감독은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탐정: 리턴즈’를 한다고 했을 때 다들 의외라고 했다. 제 이전 작품과 달랐다. 근데 저는 제가 보여드린 적 없던 면이 있어서 보여주고 싶었다. 또 한편으로는 영화적으로 재미에 순수하게 집중할 수 있어서 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출 주안점에 대해선 “어쨌든 사건에는 피해자, 힘든 사람이 있다. 그래서 가볍게만 넘길 수 없어서 사건의 무게는 잡아야 했다. 다행히 1편을 통해 대만과 태수가 기본적으로 호감 인물로 잡혀 있었다. 그걸 활용했다. 뭘 해도 밉지 않도록 사건과 병행하게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전편에 이어 또 한 번 강대만의 옷을 입은 권상우는 “이번에는 웃음이 좀 더 많아 진듯하다. 뭔가 더 풍성해진 느낌”이라면서 “마음에 안드는 건 후덕해진 내 얼굴이다. 저도 한 가정의 아빠이자 남편이다. 그런 유부남들만이 느낄 수 있는 걸 숨김없이 재밌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 역의 성동일은 “이번에는 영화를 짊어지는 기둥이 세 개가 돼서 대사부터 촬영 분량까지 부담이 덜했다. 그래서 늘 감독님, 배우들과 ‘부담 없이 노는 부분을 끝까지 보여주자, 지루하지 않도록 재밌게 가자, 관객들을 가르치지 말자’고 말했다. 그렇게 나와서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영화 '탐정; 리턴즈'에서 여치로 열연한 배우 이광수[사진=뉴스핌DB]

새롭게 ‘탐정’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이광수의 코믹 열연은 이번 편의 백미다. 극중 이광수는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였지만, 지금은 불법 사이버 흥신소를 운영하는 여치 역을 맡았다.

이언희 감독은 “여치 역을 두고 (다른 배우) 추천도 있었다. 근데 개인적으로 ‘미씽’ 찍고 마음이 너무 지친 상태에서 이광수가 출연한 ‘마음의 소리’를 봤다. 그때 저 배우랑 꼭 작업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마침 기회가 돼서 행복하게 작업했다”고 회상했다.

배우들은 다음 시리즈에 기대감도 내비쳤다. 권상우는 “사실 마음의 여유가 3편까지는 없다. 1편을 찍으면서 100만, 200만이 얼마나 큰 숫자인 걸 깨달았다”면서도 “성동일 선배의 언어 인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 찍고 싶다. 쭉 가고 싶다. 대신 도태되지 않게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성동일 역시 “제가 토정비결을 봤는데 아무리 못살아도 140살까지 산다더라. 관객들이 기회를 준다면 3편 때는 조금 더 많은 웃음을 주고 싶다. 또 이 사회에 있어서는 안될 이야기를 더해서 고발 영화를 겸하고 싶다. 근데 (이광수는) 안나온다. 여기까지”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광수는 “저도 나오고 싶다”고 받아치며 “제가 막내로 30대이고 형님들이 40대, 50대다. 많은 연령층의 분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유쾌한 영화다. 현장에서 재밌게 촬영했는데 많이 봤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탐정: 리턴즈’는 오는 6월13일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