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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한지상, 내달 5일 '비디오스타' 출연…'성대괴물' 성량 과시

기사입력 : 2018년05월30일 10:35

최종수정 : 2018년05월30일 10:35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배우 한지상이 비디오스타에 전격 출연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연출 왕용범, 제작 ㈜뉴컨텐츠컴퍼니)의 배우 한지상이 다음달 5일 방송되는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3옥타브를 넘나드는 성대 괴물로 출연했다.

한지상은 ‘비디오스타’에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입담으로 녹화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여기에 초고난도의 넘버로 익히 알려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넘버를 완벽 소화해 MC는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쇼온컴퍼니]

특히, 지금까지 무대 위 진중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재치 있는 면을 녹화에서 공개하며 의외의 예능감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상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빅터’를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되어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역을 맡았다.

한지상이 출연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한지상을 비롯해 류정한, 박은태, 전동석, 민우혁, 카이, 박민성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6월 20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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