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JTBC '미스 함무라비'에서 하차한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윤태영이 ‘백일의 낭군님’에 이어 ‘미스 함무라비’에서도 하차한다.
21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측 관계자는 뉴스핌에 “윤태영이 카메오 역할로 이미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지만, 해당 촬영분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재촬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윤태영을 대체할 새 배우를 물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윤태영은 지난 13일 오후 8시 강남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접촉사고를 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0%로 나타났다.
이에 촬영에 한창이던 tvN ‘백일의 낭군님’ 측은 곧바로 윤태영의 하차 소식을 알리며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했으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이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