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미술전시

속보

더보기

故 최낙경 화백 회고전 '화백, 종로를 걷다 그리다', 내일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들 최선 작가 기획단계부터 참여
내일부터 6월15일까지 탑골미술관서 전시 진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1980년대 신문연재소설의 삽화작가로, 목판화에도 능한 서양화가 故 최낙경 화백의 회고전이 열린다. 세상을 떠난 지 1년 만에 성사된 회고전이다. 그의 아들 최선 작가가 기획에 참여해 전시는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故 최낙경 작가 [사진=탑골미술관]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은 18일부터 6월15일까지 탑골미술관 제7회 기획초대전으로 故 최낙경 화백(1943~2017)의 회고전 '화백, 종로를 걷다 그리다'를 개최한다.

최 화백은 우리 주변과 자연의 풍경을 화폭에 담은 서양화가이다. 해방 후 제2회 목우회(1958년 6월 한국 구상미술 작가를 중심으로 미술문화발전을 위해 창립된 단체) 공모 수상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화가로 활동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라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외에도 그가 작고하기 전까지 목우회 고문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전라도 신안 출신인 최 화백은 종로구 부암동에 그의 작업실을 뒀다. 한때 생계를 위해 통의동에서 부인이 보안여관을 운영할 때 방 하나를 작업실로 삼기도 했다. 보안여관은 2006년 여관으로 폐업하고 2010년 미술전시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최낙경 작가 작품이 담긴 리플렛 [사진=탑골미술관]

이번 기획전은 고 최낙경 화백의 아들 최선 작가가 전시 기획 단계부터 함께했다. 최선 작가는 단순히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살아생전 화백이 갖던 고민과 복잡한 감정이 녹아있는 유품과 미술도구도 함께 보여준다. 덕분에 관람객은 최낙경 작가가 살아온 삶의 궤적을 더 깊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는 아카이빙 형식의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전시를 준비하기 전 최낙경 화백의 작품이 천 여 점 넘게 보관되던 창고에 화재가 나면서 화가이자 아들로서 큰 변화의 계기를 겪었다. 최선 작가는 "화가로서 사인도 바뀌었고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과 작업에 임하는 마음도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로서는 화가인 아버지의 삶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소월시목판화집 [사진=탑골미술관]

최낙경 화백은 풍경화 중에서도 설경에 매우 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왕산 수성동 잔설'(2017)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탓에 자주 바다 풍경을 그린 최 화백의 '제주 비앙도'(2015)도 전시된다. 이 두작품을 포함해 전시에는 약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초기작품 '자화상'(1978)과 생애 마지막으로 담은 '자화상'(2017)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화백, 종로를 걷다 그리다'의 오픈 행사는 18일 오후 2시 통기타 선율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는 故최낙경 화백의 부인 김명주 여사와 아들이자 현대미술 작가인 최선이 함께 참석해 관람객들과 뜻 깊은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