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사드 후유증 털고 훨훨... 식품업계 1Q 실적 쾌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리온·삼양식품, 각각 영업이익 133%·44% 증가
"사드 여파 회복한 모습…HMR·글로벌 신제품 겨냥"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주요 식품업체들이 올 한해 실적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지난해 초 발생한 중국의 사드 보복 후유증에서 상당 부분 벗어나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6일 증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농심·오리온·삼양식품 등 주요 식품업체들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중국시장 매출을 포함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오뚜기는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773억원, 38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8.5%, 28.5% 늘어난 수치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라면 기저효과와 냉동식품 등 가정간편식(HMR) 판매 호조, 설 명절 선물세트 매출 증가 등으로 외형 성장 기조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오뚜기 컵피자 <이미지=오뚜기>

또한 "작년 참치와 가공밥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가격을 동결한 만큼, 올해 라면 등 주요 제품가격 인상의 기대감도 유효하다"면서 "라면 점유율이 상승하고 고성장하고 있는 HMR 관련 품목에서 신제품을 확대하는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 18.6% 증가한 2조2510억원, 1732억원으로 추정했다. 계열사 합병 효과에 따른 이익 개선세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농심은 1분기 연결 매출액 5631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1.4%, 6% 증가한 수치다. 중국 매출액은 0.4% 감소한 728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6억원(영업이익률 2.2%)을 달성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드 여파에서 회복하는 모습"이라며 "미국과 일본의 외형은 각각 2.9%, 21.7% 성장해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해외 실적에서 핵심 지역은 중국이었다. 지난해 2분기 중국 매출액은 24.8% 감소한 545억원이었다. 같은 해 3분기 가격 인상과 사드 여파 완화를 감안했을 때,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9.2% 증가한 764억원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리온 제품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사업회사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5163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33.1% 급증해 936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법인은 춘절 효과(약 500~600억원 추정)가 반영되면서 매출액 전년 대비 25.3%, 영업이익(489억원)은 흑자로 전환됐다. 다만 매대는 아직 사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매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매대를 확보할 수 있다면 매출 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경소상 통폐합, 대리상 전환 등 유통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효율화 작업이 진행 중에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중국 법인의 대표 브랜드인 초코파이가 매출 30% 이상 성장하면서 사드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2분기 '랑리거랑'(꼬북칩), 초코파이 딸기맛, 마이구미 등 글로벌 전략 신제품을 출시해 중국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도 영업이익(172억3400만원)이 전년 동기 대비 43.93%로 크게 증가했다. 매출액은 1249억2200만원으로 같은 기간 8.13% 올랐다. 당기순이익도 46.6% 늘어났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 라면시장이 포화상태여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음에도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올렸다"면서 "한정판으로 출시한 까르보불닭볶음면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까르보불닭볶음면은 지난해 12월 출시 한 달 만에 1100만개, 3월 말까지 총 3600만개가 판매됐다"고 강조했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