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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60세 이상 ′무지개 돌봄사원′ 1600명 채용

기사입력 : 2018년04월29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4월29일 11:0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2018년도 무지개 돌봄사원′ 160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지개 돌봄사원은 LH 보유 임대주택에서 환경미화, 입주민 돌봄, 일자리 상담을 비롯한 주거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1000명(시니어 사원)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600명 늘렸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일반인이 아닌 입주민 중에서 1000명을 채용한다. 임대단지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근무 기간은 최대 6개월 이내(꿈높이선생님·가사대행서비스 6개월, 주택관리보조 5개월) 이며,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78만원 수준이다.

이문영 LH 주거복지지원처장은 “올해 돌봄사원 규모가 대폭 늘어 저소득층의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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