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북정상회담 최종 리허설..공식일정 발표
한미 독수리훈련 '종료'…회담 당일 키리졸브연습 중단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늘 회담 장소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일대에서 최종 리허설을 합니다.
리허설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문 대통령의 공식수행원이 총출동한다고 하네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대역들이 실감나게 회담을 재연하는 장면이 연출될 것 같네요.
청와대는 비상체제에 들어갔다고 하구요. 전군에도 비상 경계태세가 발령된다고 합니다. 바야흐로 한반도 최대 격변의 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서울시청 앞 광장이 한반도 지형을 그린 모형으로 바뀌어 이번 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주요 헤드라인 뉴스>
-[D-1] 내일 '운명의 날'…靑, 비상체제 속 마지막 리허설/뉴스1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지을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상회담 컨트롤타워인 청와대는 극도의 긴장 속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마지막 리허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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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정의용-볼턴 '완전한 비핵화' 초점 남북정상회담 공조"/연합
미국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전날 만나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이뤄내는 데 초점을 두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에 대한 협력ㆍ공조를 지속해 나가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D-1] 의장대 사열로 北김정은 '정상 예우'/연합
남북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북한 최고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남쪽 땅을 밟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군 의장대 사열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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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中관광객 시신 후송 전용열차 편성…평양역서 직접 전송/아시아경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북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중국인 관광객들의 시신과 부상자를 후송하기 위한 전용열차를 편성하고 평양역에 직접 나가 전송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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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독수리연습 오늘 '종료'…정상회담일 키리졸브연습도 중단/연합
한미 양국 군이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대규모 연례 군사훈련인 독수리(FE) 연습을 사실상 종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구없는' 한국당 천막농성 열흘째…"김성태 단식이라도 해야 하나"/이데일리
특검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이어간다는 게 한국당 지도부의 입장이지만, 당내에서는 6.13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 답답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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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34@newspim.com